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 11, 3) 오늘 말씀은 세례 요한이 스스로 의심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말들이다. 그 자신 스스로가 예수를 오실 구세주로 인식했었고, 하늘로부터 음성이 이 사실을 확인했었다. 하지만, 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2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 4, 7) 우리가 슬퍼하고 실망하여 넘어지게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의 온 영광들은 우리를 결코 위로할 수 없다. 각종 포도주와 빵의 풍성함 자체가 결코 어느 누구도 행복.. 오늘의 편지/시편 2011.09.11
죽음에 속하지 않는 부활신앙 죽음에 속하지 않는 부활신앙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마 8, 22) 우리의 느낌은 물론,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요구는 무리한 기대에 속한다. 이미 이것은 내용적으로 그리 흔치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죽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7
믿는 사람은 굳이 울거나 무릎 꿇지 않는다 믿는 사람은 떨지 않는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 24) 어디에다 우리는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 삶 속에서 설 기반을 주는가?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산상설교의 마지막에서 비유로 대답하신다. 든든한 기초 위에다 집..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3
하나님 홀로만이 영광을 하나님 홀로만이 영광을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 8 - 9) 바울 사도는 빌립보서에서 "언젠가 예수 앞에서 하늘에 있는 자,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모두 무릎을 꿇고..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05
하나님 손에 맡김 하나님 손에 맡김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 30, 11) 각종 일간 신문들에서 매번 '우리가 슬픔과 한탄으로 둘러싸인 상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장례식 광고가 없는 날이 거의 없으며, 그야말로 '탄식할 수 있을.. 오늘의 편지/시편 2011.06.19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시는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시는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시 66, 12) 물과 불 속을 통과하거나 맹위를 떨치는 산불이 우리 눈 앞에 있고 실개천이 졸지에 모든 것을 쓸어버릴 것 같은 홍수로 변한다. 하지만, 비유적 의미에서도 물이 목까지 차오르.. 오늘의 편지/시편 2011.05.22
은혜의 등불 은혜의 등불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삼하 12, 5) 담배 포장에다 "금연은 생명에 위험할 수 있다"라고 특별히 경고문을 표기하고 있다. "죄를 짓는 일은 치명적이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은 .. 오늘의 편지/사무엘하 2011.05.03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내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 27, 42)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에 대해 조롱꺼리로 만드는 비웃는 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뜻과는 정반대로 "남은 구하였으되 자기는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1
불신을 지고 결코 백년대계는 불신을 지고 결코 백년대계는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삼상 20, 3) 사울의 마음 속에 어떻게 각종 파괴적인 생각들이 뒤섞어 엉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다윗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극적으로 묘사.. 오늘의 편지/사무엘상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