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겠고 너희도 살리라 내가 살겠고 너희도 살리라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 3 - 4) "우리들 인간, 모두는 예외없이 죽어야만 한다". 바로 이것이 전혀 양자택일을 허락치 않는 삶의 지혜이다. 남녀노소 그리고 빈부귀..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13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하는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하는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 26) 도대체 이것을 아직도 들을 수 있을까?! 매번 성찬식마다 사도 바울이 2천년 전에 이미 전해주었던 것으로 시작한다. 도대체 우리들은 이것을 아직 들..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01
내적인 자유 내적인 자유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고전 7, 22) 바울 사도는 정치적 혁명가는 아니었고, 초대 기독교인들도 혁명가는 아니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은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8.18
끝과 목표의 갈림길 끝과 목표의 갈림길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고전 1, 8) 오늘 월요일을 맞게 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주말을 기다리고 기뻐한다. 주말과 더불어 사람들은 흔히들 자유와 무걱정과 연관시킨다. 바울 사도처럼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7.30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세례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벧전 3, 21) 우리가 정원일이나 농삿일을 하고 난 뒤에 하는 씻는 일이 결코 세례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씻는 일, "더러운 것"을 없애는 일과 관련된다. 더러운 것들은 피..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12.05.10
[빛바랜 기도문]부활절 아침에 ++++++++ ++++++++++++++++ ++죽음을 이기고 부활++ 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오늘 이 아침 당신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활짝 열어주십니다. 과거에서 지금 이 순간으로 옛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어둠 속에서 지극히 아름다운 빛 가운데로 찢김에서 아물어 나음으로 비좁은 가운데서 넓은 곳으로 죽음.. 편지가 詩 되다/기도문 2012.05.03
예수 안에서 새 생명 예수 안에서 새 생명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막 12, 25)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들은 성경말씀을 결코 경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였었다. 이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6
친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친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시 129, 2) 이것은 무엇보다도 시편 129편에 반영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주 특수한 체험이다. 홍해에서 그들은 이것을 체험했었다. 그들 앞에는 익사를 통한 확실한 죽음이 .. 오늘의 편지/시편 2012.03.11
쓰디 쓴 잔 쓰디 쓴 잔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막 10, 38)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어떤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해 야곱과 요한이 와서 질문하던 바..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07
섬김에 대한 잘못된 오해 섬김에 대한 잘못된 오해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 9, 35) 질문하는 일에는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다. 하지만, 제자들은 감히 질문할 용기가 없다. 그들이 예수를 방해하고 싶지 않을까? 그들에게 자신들의 무지가 창피..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