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로서 바울이 받는 댓가 사도로서 바울이 받는 댓가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전 9, 16)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확실하게 변명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바울과 관계있는 교회들은 스스로 질문하여, 바울에게 과연 그의 ..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2.02
허락하신 은사와 소명에 따라 허락하신 은사와 소명에 따라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고전 7, 17) 오늘 본문을 읽는 순간, 대부분 사람들은 이것을 "너희의 운명에 순응하라!"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1.20
축복을 위한 회개 축복을 위한 회개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호 14, 9) 호세아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외침과 회개를 위한 굉장한 요구와 함께 그 끝을 맺는다. 북왕국의 멸망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까지처럼 계속 그렇게 살면서 파멸.. 오늘의 편지/호세아 2010.01.15
여호와 사랑의 길 여호와 사랑의 길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호 13, 4)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결과 앞에서 그리고 이 시대의 각종 위기들로부터 도대체 누가 우리를 구해낼 수 있단 말인가? 현재 우리 세대는 .. 오늘의 편지/호세아 2010.01.13
생명의 갈증을 위한 우물 생명의 갈증을 위한 우물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호 4, 10)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 말씀은 아주 엄격한 양식과 같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심판 말씀은 특별히 엄격하다. 사회는 아주 잘못된 상태에 놓여 있으.. 오늘의 편지/호세아 2010.01.06
예수 안에서 하나된 신앙공동체 예수 안에서 하나된 신앙공동체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고전 1, 13)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뉘었느냐? 이 부조리한 질문으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동역자들을 일깨우고자 한다. 이 질문은 예수님이 십..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09.12.31
소망의 자녀들 소망의 자녀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암 9, 11) 독일 속담에 '갖은 못된 짓을 해 끓인 스프를 각자 스스로 떠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했던 여호와 심판의 .. 오늘의 편지/아모스 2009.12.29
도처에서 늘 동행하신 하나님! 도처에서 늘 동행하신 하나님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시 139, 8) 시편 139 편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참되고 기쁜 체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이다. 이것은 조짐에 불과하다. 여기서 시편 기자의 몇몇 기도문들이 또한 비난에 차게 말투는 다.. 오늘의 편지/시편 2009.12.27
너희 염려를 주께 다 맡겨라 너희 염려를 주께 다 맡겨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 6) 아무런 염려도 말라. 사도 바울은 천박한 처세술에 능통한 사람이란 말인가? 아니면 순진하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든지 삶과 전혀 거리가 먼 낙관주의자란 말인.. 되새김질편지/빌립보 2009.12.26
새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 새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 3, 21) 인간의 신체에 대한 지식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해박해진 것은 사실이다. 많은 것들이 연구되었으며 비밀이 풀렸고 알려졌다. 그래서 많은 질.. 되새김질편지/빌립보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