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구구와 으르렁 소리에서 .... 구구 - 으르렁 - 읊조림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시 77, 12) 읊조리고 되뇌임은 시편의 주된 용어이다. 시편기자가 하나님에 대해 맨먼저 읊조리는 시야는 자신의 운명이다. 시편기자가 이렇게 자기 자신의 고통에 열중하는 한, '도대체 하나님께서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30
하늘이 무너져 내릴지라도 하늘이 무너져 내릴지라도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 63, 7) 다윗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그는 사울왕을 피해 도망 중에 있으며, 마침내 휴식을 찾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런 아주 위험한 상황 가운데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는 여..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27
크디 큰...... 크디 큰 아바 아버지의 은혜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시 62, 11 - 12) 다윗은 시편 62편에서 '여호와 한 분만이 권능을 가지고 계신 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이 고백을 통해서 그는 아무 사람에게도 항복할 가능성을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23
강아지의 눈길처럼 그렇게 어디를 바라보는가?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시 25, 15) 시편 25편의 다윗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좋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진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윗이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여호와를 바라볼 때, 그의 눈은 불안..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21
찔레꽃처럼.... 찔레꽃처럼 그렇게 피는 그리스도인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 51, 12)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의 고통으로 주저앉게 되면, 오히려 이것을 통해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17
지혜의 첫걸음 -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 지혜의 첫걸음 -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 주께서 하시는 일들은 참으로 훌륭하시니, 그 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 일을 깊이 연구하는구나 (시 111, 2) 시편 111편은 히브리 원전으로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아주 예술적으로 구성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반행마다 히브리 알파벳에 해당하는 자모에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14
잊어버린, 잊혀진 하나님 잊어버린, 잊혀진 하나님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의 구원자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시 106, 21) 시편은 '그들은 하나님을 잊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더 이상 아무 것도 미화시키지 않는다. 과거에 인간들은 위대한 믿음으로써 살았으며,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감사를 드렸을 것이라고 생각..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06
여호와 하나님 없이는 여호와 하나님 없이는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시 106, 43)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각성해야 할 총결산이 오늘 시편에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긍휼과 인간의 잘못된 태도가 끊임없이 반복되..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04
"한탄"과 "통곡"의 차이 "한탄"과 "통곡"의 차이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시 107, 13 - 14) '한탄'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전형적인 하나의 병적 현상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통곡'이나 '탄식'과 절대로 혼동해서..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