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사랑의 포옹 불타는 사랑의 포옹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눅 13, 2) 이스라엘에는 보복의 독단이 있었다. 사람이 불행을 당하면, 이것을 특별한 죄에 대한 징벌로 보았던 것이다. 빌라도의 앞잡이들은 제사를 지내..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7
때의 조짐을 보는 지혜 때의 조짐을 보는 지혜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눅 12, 54 - 55) 예수님께서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알고 있으며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자연현상..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7
맞불 십자가 상에서 붙은 '맞불'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눅 12, 49 ) 예수님이 방화자란 말인가? 그런데 어떤 방화자란 말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의 메시지가 우리 인간에게 불타게 하는 복음의 불을 가지셨다. 그리고 성령강림절 이후, 세상..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6
밝은 마음의 눈 밝은 마음의 눈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눅 12, 43) 우리 주님께서 오신다.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향해 나아간다. 재림하시는 주님께서는 더 이상 낯선 주님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는 "몸소 허리에 띠를 두르고 종들을 식탁에 앉힌 다음 직..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6
믿음 안에서 감행하는 걸음 믿음 안에서 감행하는 걸음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눅 12, 29 - 30)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도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6
소유냐 존재냐?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눅 12, 15)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은 소유의 넉넉함으로 살지 않는다"는 짧은 문장으로 답하신다. 이 말씀..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6
눈치 보기 눈치보기 - 누구를 더 두려워 하는가?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눅 12, 4 - 5) 우리는 소문,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과 위협을 두려워 한다. 그런데 이..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4
조건없는 사랑 조건없는 사랑 가라사대 화 있을찐저 또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눅 11, 46) 모든 시대의 율법학자들은 성경을 열심을 내어 몰두하여 읽는다. 율법학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여러가지를 발견하고, 얼마나 광범위하게 말씀이 생..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3
원치 않지만 찾아오는 그림들 원치않지만 찾아오는 그림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눅 11, 34) 광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눈이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구'라는 사실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다. 그 때문에 오늘날 모든 것이 "시각효과를 노리..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3
뻗치신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능력 뻗치신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능력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 11, 20) 오늘 텍스트에서처럼 삶은 또 한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오늘 이야기 속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체험한다. 예수님께서 이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