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형제자매들 변함없이 함께 한 형제자매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롬 16, 13) 바울 사도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아직 한번도 로마에 간적이 없기 때문에 이 편지를 로마에 있는 교회에다 보낸 것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바울이 로마 교회 공동체 구..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26
생명책의 새로운 쪽 생명책의 새로운 쪽을 펼치며...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슥 13, 1) 모든 사람이 터진 샘물에 들어가 씻을 수 있다. 이 샘물은 담이나 철장 뒤에 잠겨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이 샘에 갈 수 있다. 아주 무더운 날 장시간 산책 중에 마침내 시원.. 되새김질편지/스가랴 2008.11.24
거센 바람을 안고서 거센 바람을 안고서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 7) 도대체 무슨 의미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받다"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낯선 사람을 있는 그대로 간단히 받아들여야만 할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말씨나 눈길로 상하게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22
조건없이 주는 사랑 조건없이 주는 사랑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 2) 우리는 늘 변함없이 친절하고, 늘 환하게 웃어야만 할까? 마음 속에는 부글부글 끓어올라도, 여비서가 윗사람에게 환한 얼굴을 보여야만 할까? 한쪽이 잘못한 일에 대해 부부가 실망을 억지로 감춰..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21
행위의 뿌리인 사랑 행위의 뿌리인 사랑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롬 13, 10) 성경에는 오늘 본문과 같은 분명한 말씀들이 있다. 바울 사도가 여기서 구약성경의 율법을 "결정적인 것은 사랑이다"라는 말로 공통적인 결론을 끌어내듯이, 이 말을 경건하게 혓바닥에서 녹일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이 사실이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17
하나님 앞에 솔직한 고백 하나님 앞에 내어놓는 솔직한 고백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시 5, 4) 오늘 묵상 텍스트는 엄청나게 가혹하게 들린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으로부터 멀어지기 원하는 자를 붙잡지 않으신다. 물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일은 모든 인간이 당신의 도움을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11.16
주님의 도구로 주님의 도구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 15) 하루의 일상 속에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오전 시간에 긴 병마 끝에 운명을 달리한 이웃의 장례식에 들리고, 돌아오는 길에 사랑하는 자녀가 시험에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기쁜 전화를 받기도 한..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14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이암아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이암아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롬 11, 36)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바울은 또한 역으로 예수님의 복음이 자신들에게 너무 단순했던 서기관들과 율법학자들, 예수님의 등장을 미심쩍어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12
부시의 기도에 응답 하나님 사랑의 성취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롬 11, 15)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어려움을 두루 지나치고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밝은 미래에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08
하나님의 수색작업 하나님의 수색작업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사 65,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해서 슬퍼하신다.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나님은..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0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