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로마

부시의 기도에 응답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1. 8. 01:08

Candle




하나님 사랑의 성취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롬 11,  15)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밀한 계획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어려움을 두루 지나치고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밝은 미래에 당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각종 인간적인 실패, 무분별, 증오와 끔찍한 자연재해도 불구하고 일어나게 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신실하게 머무신다. 많은 사람들이 구세주로 예수님을 거절한 일 조차도 하나님께서는 만백성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선한 목적으로 온전히 사용하셨다. "단념"은 결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결정적으로 거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이다.


    세상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향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엄청난 긍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받아들이시는 것이며, 멋진 결말을 보게 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의 때가 도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죽음을 이기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게 된다.

  

    백악관을 곧 비우게 될 부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앞세우고 "종교전쟁"이라는 말로 전 세계에 전쟁을 강요했으며, 비장한 각오로 기도까지 하면서 이라크에다 파병하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 8년 뒤에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시가 누구에게 기도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못들은 척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세계 앞에 미국역사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출현이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원하셨으며, 공격이 아니라 대화와 화해를 원하신 것입니다. 미국 기독교인들이 광신도처럼 숙적으로 생각하고 이라크와 이슬람권을 공격한 결과가 현재의 미국과 전세계 경제파탄과 재정 파국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오른쪽 빰을 때리거던, 윈쪽 빰까지 내어주라! 너희 원수조차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던 여호와께서는 부시 형제를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으시고, 변화, 대화 그리고 소망이라는 답으로 명확한 답을 제시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롬  11,  11 - 16,     15,  9 - 17   

 

배경 찬송은 "그 크신 하나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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