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한 분만이 오로지 한 분만이 나의 하나님이 그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시리이다 (시 59, 10) 시편 59편의 저자인 다윗은 아주 곤경한 입장에 처해 있다. 겉으로 보기에 모두가 그를 대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다윗은 삶이 더 이상 기쁘지 못하다. 그렇기 .. 오늘의 편지/시편 2008.06.29
천국어부의 사명을 띤 그리스도인 천국어부 - 천국 어망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마 13, 47) 하나님께 가까이 있게 되는 것과 하늘나라에 계신 하나님 가운데 최종적인 본향에 있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천국"이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천국을 고기 잡는데 사용하는 그물과 비유하신다. 이것은 하.. 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2008.06.26
고통받는 자를 향한 봉사와 사랑 고통받는 자를 향한 봉사와 사랑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 11) 아주 단호한 말로써, 큰 고통이나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상황에 대해 기술되고 있다. 오늘날도 수 십만 이웃들, 이들 중에서 자신들의 신앙때문에 .. 오늘의 편지/잠언 2008.06.24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 19, 23) 인간이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늘상 두려워 한다. 하나님이 아니면 다른 인간들, 운명이나 다른 권력 앞에 두려워 떨면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 오늘의 편지/잠언 2008.06.18
"주님 같으신 분"이라는 착각 주님 같으신 분은 없나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시 113, 5 - 7) 오늘 본문 텍스트는 마치 질문처럼 들린다. 이렇게 표현되는 것과는 다르게 여호와는 정반대이시다. 여호와로부터 "우리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6.17
경건으로 꿰맨 것을 또 꿰맬 것인가? 경건으로 꿰맨 것을 또 꿰맬 것인가?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마 9, 16) 마냥 단단할 것만 같던 청바지 천이 맨먼저 무릎에서부터 헤어져 떨어지는 것을 누구나 안다. 재빨리 그 위에다 천조각으로 꿰맬 수 있다. 하지만 얼마 .. 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2008.06.12
열렬한 사랑에 빠진 하나님 열렬한 사랑에 빠진 하나님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아 4, 9) 도대체 사랑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긴장되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우리 모두는 기꺼이 사랑의 감정에 빠져보고 싶어한다. 여인의 첫 시.. 오늘의 편지/아가서 2008.05.20
세상 모든 것 이상인 은혜 세상 모든 것 이상인 은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딛 2, 11) "은혜"란 단어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이 우리에게 몸을 숙인 것을 표현한다. 우리가 새로운 자기가치 의식과 새로운 기품으로 다시 똑바로 설 수 있도록, 그는 우리를 일으켜 세우며, 위로하고자 한다. .. 되새김질편지/디도 2008.05.09
만백성이 충만한 빛아래 만백성이 충만한 빛아래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 3 - 4) "빛이 있으라" 명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 말씀은 흑암과 혼돈과 공허 (Thouwabodhu)로부터 빛과 어둠, 낮과 밤의 아름다운 질서를 이루게 했다. 밝음과 어둠의 교체는 무엇보다도 .. 되새김질편지/창세기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