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통한 죽음과 부활 세례를 통한 죽음과 부활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 6, 8) 사도 바울은 어떻게 죄의 힘을 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바울은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묻힌 바 되고,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0.19
산 자로서 주님의 빛을 보게 하소서 산 자로서 주님의 빛을 보게 하소서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시 33, 18) 우리 삶에서 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제대로 인식할 수 없거나 어두운 채로 남아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지, 하나님께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동행하시는지 의..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08.10.18
아담에서 그리스도에게로 아담에서 그리스도에게로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 5, 18) 어떤 사람은 모든 일을 망치며, 다른 사람은 모든 것을 다시 정상으로 하기도 한다.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아담으로 인해 불행이..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0.18
십자가에서 내려와 죽음까지 십자가에서 내려와 죽음까지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눅 23, 55) 예수님을 무덤에 모시는 일은 떠들썩하지 않았으며 조용한 가운데 치뤄졌다. 그렇지만 재판광경은 대단한 주목을 끌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한으로 인간들의 죄를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29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눅 23, 34)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처형되는 순간에 "나의 죽음은 나의 모든 죄를 위한 속죄라고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9.29
관리할 생각말고 말씀에 귀기울여라 관리할 생각말고 말씀에 귀기울여라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눅 10, 42) 마리아와 마르다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천성적인 부지런함에 모가 난 부분을 가지런하게 솔질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마르다가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8.31
부름의 비밀 - 미래의 소망 부름의 비밀 - 미래의 소망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눅 9, 60) 오늘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부적합한 것처럼 들린다. 여기서 바로 예수님은 한 사람을 제자로 부르신다. 이 사람은 부..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8.29
고백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힘 고백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힘 주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시 16, 10) 죽음은 우리 삶의 마지막에 놓인 커다란 물음표이다. 생의 마지막에 허무가 놓여있다면, "아름다운 곳" (6절)과 "즐거운 영혼" (9절)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 시편기자는 '생명의 보호자로 알고 있는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6.21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 19, 23) 인간이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늘상 두려워 한다. 하나님이 아니면 다른 인간들, 운명이나 다른 권력 앞에 두려워 떨면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 오늘의 편지/잠언 2008.06.18
창조주의 대답 창조주의 대답 나를 찾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을 것이다 (잠 8, 35) 매일 어떤 물건, 즉 안경, 지갑이나 열쇠를 찾으며, 헛되이 찾아 헤매는 일이 우리의 일상에 속하는지도 모른다.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우리는 자주 찾는 물건을 지나치고 계속해서 찾는다. 직접적으로 찾는 .. 오늘의 편지/잠언 200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