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로마

세례를 통한 죽음과 부활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0. 19. 23:33

Candle




세례를 통한 죽음과 부활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 6,  8)


    사도 바울은 어떻게 죄의 힘을 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바울은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묻힌 바 되고,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 살게 된다'고 말한다.
    세례에 있어서 "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죄지은 '옛사람'을 씻음으로써 '옛사람'이 죽게 되는데, 즉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 예수님의 영을 선물로 받은 '새사람'이 살며, 이는 여호와를 위해 살게 된다.

 
    이러한 결단은 부활로 나아가는 생명이다. 그러므로 대담하고, 적절하지 않으며 이례적일 수 있다. 세례를 통해 '새사람'이 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해 믿음 안에 거하는 삶인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한 인간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 일은 복된 일이자 동시에 환영해야 할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세례를 통해 우리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으로 물려받기 때문입니다. 죄악에 물든 헌신발을 벗어 던지고, 세례를 통해 새 신발을 신고 남은 인생길로 나아갈 수 있는 형제자매가 늘어나도록 중보기도하는 복된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롬  6,  1 - 11,     4,  1 - 10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90장 찬송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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