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편지]꿈만 같은 성탄 이야기 꿈만 같은 성탄 이야기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 21) 꿈 속에서 받은 지시를 따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요셉은 피상적으로 단정치 못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야 하고 마리아가 낳게 될 아이도 보살펴야만 한다. 이 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09.12.24
희망의 섬 증오의 바다로 둘러쌓인 희망의 섬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요일 2, 11) 맹목적인 증오는 여러가지 끔찍한 결과와 함께 통제할 수 없는 행동들로 이어진다. 개인적이거나 가정의 영역.. 되새김질편지/요한일 2009.10.30
사랑이 말하길.... 사랑이 말하길....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 21) 두 사람, 즉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흔히들 서로 상대방에게 고백과 질문의 두가지 문제로 넘어간다. "사랑해!"라는 고백에 "정말 나..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09.06.24
왜곡되고 일그러진 진실 왜곡되고 일그러진 진실 -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죽음 앞에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고전 13, 12) 오늘날 사진은 단순히 정밀하고 섬세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진의 섬세함을 지니고 있다. 플레시를 이용한 촬영, 야간촬영, 위성촬영,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09.05.2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단 5, 5) 벨사살 왕은 왕궁의 촛대 맞은 편, 석회벽에다 사람의 손가락이 글을 쓰는 것을 보고서, 처음에는 수수께끼처럼 생각했다. 그것이 비판적인 하나님의 말.. 되새김질편지/다니엘 2009.05.12
나와 너 사이에 계신 하나님 나와 너 사이에 계신 하나님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영토록 계시느니라 (삼상 20, 23) 오늘 묵상은 다윗과 요나단, 두 친구간에 여기서 나누는 한 감격스러운 한 대화이다. 그들의 우정은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된다. 다윗에게는 삶과 죽음이 달려있는 문제이고 요나단.. 되새김질편지/사무엘상 2009.04.24
생명과 축복을 위한 용서 생명과 축복을 위한 용서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 5, 16) 죄는 단지 부끄럽고 대부분 떨쳐버린 진실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더 정확하게는 우리 개인적인 삶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속에서 반사회적인 현실이다. 죄는 .. 되새김질편지/야고보 2009.02.15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 17)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언적인 언약들이 성취된다. 메시야는 우리에게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 오신다. (사 52, 7)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에게 "샬롬 (평화)"를 .. 되새김질편지/에베소 2008.12.04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눅 22, 31 - 32) 오늘 본문을 대하게 되면, 실제로 사탄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믿음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서 모든 가능성을 찾..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