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사무엘상

나와 너 사이에 계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4. 24. 00:22



나와 너 사이에 계신 하나님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영토록 계시느니라 (삼상 20, 23)

 

 


     오늘 묵상은 다윗과 요나단, 두 친구간에 여기서 나누는 한 감격스러운 한 대화이다. 그들의 우정은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된다. 다윗에게는 삶과 죽음이 달려있는 문제이고 요나단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려있다. 그가 아버지 편에 설 것인가 아니면 다윗 편에 설 것인가?
    이 대화에서 얼마나 자주 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언급하는지 관심을 끈다. 열번이나 하나님이 언급된다. 그들의 우정이 혹독한 시련을 받고있는 가운데 두 친구를 돕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그들의 맹세의 증거인으로 부른 것 같이 보인다.

    

    둘 사이의 대화한 결말은 명확하다. 다윗과 요나단 100% 서로가 신뢰할 수 있다. 그들이 서로 약속한 사실에 단지 홀로가 아니며 단지 자신만에게만 위임된 내용이 아니다. 둘 사이에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다. 그들이 서로 배신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서로서로 진실할 수 있도록 보증하신다.

 

   인간을 서로 서로 분리하는 불가사의의 원심력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인간사이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 밀치고 들어옵니다. 이런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강하게 이어주는 어떤 선한 힘이 필요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교량 역할을 해주는 이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예수님, 부모와 자식 사이에 예수님, 이웃과 이웃사이에 예수님, 유색인종과 백인 사이에 예수님, 각종 종파와 종교 사이에 예수님, 그리스도는 중계자 이십니다. 너와 나 사이에 영영토록 계시는 예수님. 이것이야 말로 우리 가운데 늘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우리 가운데 늘 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삼상 20,  1-23  욥 7,  11 - 21        

 

 

 배경 찬송은 정진숙/장욱조의 "이스라엘아, 야곱아 너는 내것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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