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전하라! 계속 전하라!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후대에 전하리로다 (시 78, 3 - 4)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많은 성경 이야기들을 듣고 자란 사실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나시고 부활하.. 오늘의 편지/시편 2011.10.09
믿음대로 그리움은 믿음대로 그리움은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마 9, 29) 예수님은 눈이 먼 두 사람의 믿음에 대해 도대체 무엇을 감지하셨을까? 귀찮게 조르는 외침, 적절치 못한 신앙고백.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일에 대해서 말한다면, 이것은 결코 우리가 뜻하는 바는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14
놓아주는 연습 놓아주는 연습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 삼하 18, 33) 오늘 본문에서 '자식을 앞서 보낸 쓰라린 고통'이라는 생각 속에서 삶의 의욕을 상실해버린 한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절망에 빠진 다윗은 이제 더 이상 막강한 .. 오늘의 편지/사무엘하 2011.05.10
인류는 이제 잠잠하게 선택을 인류는 이제 잠잠하게 선택을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62, 5) "하나님을 향해 잠잠하는 일"은 단순하게 평온한 공휴일의 안식, 일상의 소란함 뒤에 찾아오는 고요함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시편 62편에서 박해받으며 뒤쫓기는 한 사람이 기도하고.. 오늘의 편지/시편 2011.03.20
내 영혼이 아침을 내 영혼이 아침을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시 130, 6) 우리의 삶이 깊은 구렁 속으로 빠지고, 모든 것이 단지 어둡기만 하고 전혀 가망이 없어보이면,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 죄와 실패가 우리 삶을 무의미하게 보이게 하면, 도대체 누가 우.. 오늘의 편지/시편 2011.03.13
희망의 빛 희망의 빛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계 8, 13) 본문에 등장하는 천사, 나팔 그리고 독수리는 상징이다. 이것은 목격자 사도 요한이 보는 묵시적 현상들의 한 부분이다. 무시무시한 시나리오임에 틀림없다. 테러범들에 .. 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2011.02.24
자연을 무엇으로 생각하기에 자연을 무엇으로 생각하기에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사 51, 6) 연기같이 사라지는 하늘과 옷같이 해어지는 땅에 대한 생각은 날마다 더 실제적으로 나타난다. 한..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1.01.28
그리스도인의 심장 그리스도인의 심장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사 26, 13)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인식은 결코 유쾌한 것이 못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이 다..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0.12.23
구원의 우물 구원의 우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 12, 3)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과 진노의 긴 시간 뒤에 나는 너희을 위로하고 구원할 것이다"고 약속해 주신다. 아주 대단한 약속임에 틀림없다.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삶 속에서 목..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