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그리스도인의 삶 힘찬 그리스도인의 삶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막 12, 6) 예수님은 '청중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내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비유를 사용하신다. 이것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포도원의 노래" (사 5, 1-7)를 기억하게 한다. 이번에는 미지불된 세를 지불하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1
예수 따라하며 본받는 예수 따라하며 본받는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막 11, 15) 이 무슨 아수라장이란 말인가?! 예수님은 성전 앞뜰에서 상인들의 좌판을 뒤엎으시고 사고 파는 상인들을 내쫓으신다. 예수님은 굳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가?! 성전 앞뜰에서 제물로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30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막 11, 9) 예루살렘으로 순례 여행은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인 유태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셨을 때, 이렇게 유월절 조금 전에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시게 되었다. 성스러운 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9
삶의 두 가지 측면 삶의 두 가지 측면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 16) 마가복음의 끝부분에서 짧은 문장들로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신 - 부활 아침에 무덤에서나 도중에서 - 예수님과의 만남들을 요약하게 된다. 그 현장에 있었던 자들은 이것을 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8
[부활절]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막 16, 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심과 장사지냄은 단지 잠정적인 끝을 묘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부활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7
잡은 손을 놓고 보내주기 잡은 손을 놓고 보내주기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막 15, 42 - 43) 예수님 장례를 치르는 일은 아주 감동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주역은 아리마데 요셉이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존경을 받는 의원이면서 "비밀리에 예수님 제자" (요 19, 38)..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6
십자가 위 예수를 바라보라 십자가 위 예수를 바라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막 15, 34) 몇십 년 전만 해도 독일이나 유럽 교회에서 수난 금요일은 가장 의미 있는 복음적 교회 절기로 간주되었지만, 오늘날 이날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회의적이다. 이날은 선한 사람과 사랑의 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5
자유의지로, 고독하게 고난을 자유의지로, 고독하게 고난을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막 15, 17)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고 괴롭히는 일에 관한 것이면, 인간들은 아주 잔혹하게 독창적일 수도 있다. 우리는 현대사에서 미군들이 바그다드 근처에서 포로들을 고문한 일, 일본 만주군들이 독립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4
부인하기보다는 고백할 수 있는 부인하기보다는 고백할 수 있는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막 14, 71) 그 당시 베드로는 대제사장 집 뜰에서 어린 여종에게서 "당신은 예수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느냐?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같이 다녔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궁지에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2
나와 너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나와 너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막 14, 61 - 62) 예수님은 스스로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셨을까?! 이 질문은 아주 단순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 스스로 항상 바로 드러내시..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