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환난과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시 88, 4) 성경에서 오늘 시편 88편 말씀보다 더 암울한 시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말씀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시기 - 무력함, 암흑, 내버려짐, 죽음의 임박을 표현한 말씀이다. 주님께서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20
구원 사역에 쓰임 받는 구원 사역에 쓰임 받는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막 14, 50)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압박 아래서 자주 도망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예수님 제자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모두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을 떠나 도망친다. 바로 조금 전, 베드로는 자기 자신을 확고부동..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9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막 14, 36) 예수님처럼, 우리는 기도를 드려야만 할까? 아니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법을 배워도 될까? "아버지의 원..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8
주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만드소서 주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만드소서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막 14, 29) 얼마나 자주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처럼 제자들에게 또한 준비를 시키셨던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해 미리 경고하셨다. 그런데, 베드로는 오만하게도 '주..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7
또 다른 풍요와 부 또 다른 풍요와 부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막 14, 7) 예수님은 '이제 자신이 얼마 더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이것은 악마의 폭풍 앞에서 정적과도 같았다. 이때, 베다니에서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6
마음과 영혼의 시력 마음과 영혼의 시력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막 10, 49) 바디매오 이야기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 모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우리는 볼 수 있기를, 예수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라는 동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5
작은 자들 가운데 큰 자들 작은 자들 가운데 큰 자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 10, 43) 첫째가 되는 일, 아주 위로 승진하는 일, 권력, 유명인이나 세상에서 인정을 받는 일, 이런 바램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 마음에 어떤 특성 내지 다른 특징으로 내재해 있다. 존재하는 것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4
컨테이너에서 울려 나온 찬양 컨테이너에서 울려 나온 찬양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시 120, 7) 시편 120편에서 우리를 슬프게 하는 노래가 들려온다. 이것은 바로 환난 중에서 나오는 절망에 빠진 외침이다. 시편 기자의 외침은 비방하는 자들, 자신들의 날카로운 화살처럼 거짓.. 오늘의 편지/시편 2016.03.12
실제로 아주 작은 것 실제로 아주 작은 것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막 10, 31) 항상 더 많은 상세한 것을 확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사진을 망원렌즈로 잡는 일이 때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때로는 정반대로 작은 것들을 무시하고 전체 형태를 시야에 볼 수 있을..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2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는 기쁨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는 기쁨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막 10, 27) 오늘 이야기에서는 어떻게든 모든 것이 실패로 끝난다. 여기서 어이없는 것은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모든 것이 부족한 일이다. "내가 생명을..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