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아침 다시 시작하는 아침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 143, 8)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기도하게 된다. 과연 이 말이 맞을까? 그런데 누가 이것을 미리 안단 말인가? 오늘 시편 143.. 오늘의 편지/시편 2009.06.14
하나님이 우리에게 권유하시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권유하시면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렘 20, 7) 예레미야에게 자신의 소명이 짐과 고통이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가 침묵할 .. 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2009.05.25
고통과 걱정으로부터 우리를 고통과 걱정으로부터 해방하소서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시 69, 6)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 아주 벼랑에 선 한 인간의 외침이다. 여기서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04.30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 1) 구약 성경에서의 한 축제일. 우리가 오늘 맞이하는 성령강림절과 같은 그런 경사스런 날이다.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러 가는 도중, 아직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한 사람이 "여호와께 감사하..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04.27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 42, 1. 6) "여호와 하나님! 누가 당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우리는 욥의 편에 서게 된다. 욥은 하나님에 대해 즉,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해.. 되새김질편지/욥기 2009.04.09
희망의 지붕 아래 안식하는 자 희망의 지붕아래 안식하는 자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이지 못하느니라 (욥 12, 13-14) 고난 중에 있는 욥을 방문하여 그에게 권고한 친구들은 속수무책의 조언자들이다. 고집스럽게도 이들은 친구의 고통에 .. 되새김질편지/욥기 2009.04.05
좁은 안목에서 넓은 안목으로 좁은 안목에서 넓은 안목으로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 22, 2-3) 십자가상에서 예수님께서 이 시편 구절로 기도하셨을 때, 예수님은 아주 심한 고독감을 경험하셨다. 이 고독..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04.03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욥 4, 7) 욥의 친구들은 수다쟁이들이 아니다. 이들은 여러 날을 침묵하고 있었다. 침묵을 옭아매는 힘을 깨뜨리는 말이 중단되면, 침묵은 그만 고통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첫번째로 엘리바스.. 되새김질편지/욥기 2009.04.01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들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레 25, 42) 다른 사람들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는지에 대해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대부분 그런 일을 전혀 악한 일로 생각하지 않았다. 아주 당연한 것처럼, 인간을 노예로 .. 오늘의 편지/레위기 2009.04.01
한순간이라도 너를 한순간이라도 너를 홀로 두지 않으리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욥 1, 9-10) 욥기가 쓰여진 시.. 되새김질편지/욥기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