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욥기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4. 9. 20:42

Candle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 42, 1. 6)

 

 


     "여호와 하나님! 누가 당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우리는 욥의 편에 서게 된다. 욥은 하나님에 대해 즉,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욥은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 안에서 살았다.
   하지만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때, 욥은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었다. 욥은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오로지 불행에서 빠져나오는 것만을 열망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맞섰던 것이다. 스스로 의롭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신의 의를 요구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가와 말할 때까지, 하나님께 도전했었다. 인간적인 열망은 결국 "이해 못하는 공허한 말"이 된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자신의 생각과 가치로 판단하고자 한다면, 인간은 다른 것을 생각할 수가 없다. 욥은 이제 하나님에게 의를 따지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욥은 하나님 앞에 승복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고난의 깊은 늪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지혜 앞에 숙연해지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다시 푯대를 맞추어,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우리의 의를 너무 찾고자 하기에 우리가 진리에서 어긋나게 됩니다. 의를 찾고자 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진리를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권리를 찾고자 하는 수고로 중병에 든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자신의 불의를 보고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다스리게 되면 그때는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 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진리 안에서 즐거운 주말되시길 ..... 샬~~~롬

욥 40,6-41; 41,3; 42, 1-6,   요일 2,  18 -29              

 

 

배경 찬송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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