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요 생명되신 주님의 말씀 영이요 생명되신 주님의 말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 63)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하루에 평균 3만 마디를 말한다고 한다. 이런 말들 중에 많은 내용은 근거있고 용기를 주며 설득력이 있게 소망과 사랑이 가득한 말들도 있다. 하지..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6
만나 - 인자의 몸과 피 만나 - 인자의 몸과 피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 5, 53) 아주 단호한 표현이다. 예수님은 이 표현으로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몸을 먹도록 주신단 말인가?"라는 의문을 갖도록 하시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성찬식으로 이 표현..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5
놀라운 아침이 열리니 놀라운 아침이 열리니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 20, 1)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란 표현은 시간 표시이지만,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을 모신 무덤 주위의 어두운 풍경은 동시..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4
그의 죽음 앞에서 그의 죽음 앞에서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요 19, 40) 예수님은 숨을 거두셨다. 아리마대 요셉과 같은 제자들은 이제 시신에 최대한 경건의 의무를 다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간세상으로 임하신 일의 가장 외적인 귀결이다.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3
스스로 버리고 다시 얻는 생명 스스로 버리고 다시 얻는 생명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요 19, 30)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사건은 뼈아픈 패배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 요한복음에서는 이 세상 죽음의 힘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로서 십자가 사건을 아주 철저하게 노래하고 있다. 대체로 골고다 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2
나는 생명의 떡 나는 생명의 떡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 35) 배고픔은 인간적 실존의 한 특징이다. 배고픔은 우리에게 삶의 중요한 요구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삶에 대한 굶주림과 같이, 배고픔은 지극히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1
미리 맛보는 영생의 양식 미리 맛보는 영생의 양식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요 6, 15) 단지 공간적으로 만이 아니라, 상징적으로도 게네사렛 호수는 예수님으로부터 군중들을 분리되게 한다. 예수님을 찾았던 군중들은 영적으로 건너편에 있는 호숫가에 서 있다. 물론 이들은 배로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31
활기찬 삶 속으로 깊숙히 활기찬 삶속으로 깊숙히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요 6, 20) 우리를 그야말로 당황케 하는 각종 경험들이 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그래도 어느 정도 물 위로 머리를 유지할 수 있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며 기뻐한다. 그런데 아직도 예수님이 입 속에서 외치기는 뚜렷하지만, 마음 속에는 아주 멀리 계신다..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31
보리개떡의 기적 보리개떡의 기적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 6, 15) 기적을 베푸신 후,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해 다시 산으로 올라 가신다. 그곳에서 조용하게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며 기도하고자 하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결정을..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28
생각하는 이상의 그 무엇 생각하는 이상의 그 무엇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 39 - 40) 오늘 본문 내용은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적 문제이다. 이들은 읽고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