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요 생명되신 주님의 말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 63)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하루에 평균 3만 마디를 말한다고 한다. 이런 말들 중에 많은 내용은 근거있고 용기를 주며 설득력이 있게 소망과 사랑이 가득한 말들도 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말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외형적이거나 심지어 남에게 상처주는 말들인가? 예수님의 말씀은 이와는 다르다. 이 말씀은 성령으로 가득하고 생명력을 주며 어려운 삶의 환경 속에서 위로의 힘을 준다. 그리고 이 말씀은 어둠 속에 빛을 비취며, 삶의 폭풍우 가운데서도 닻의 역할을 한다.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또한 이기주의와 보잘 것 없이 작은 믿음을 폭로하며, 잘못된 동기와 무성의함을 벗겨낸다. 주님의 말씀은 가차없이 공개하며, 우리가 예수님을 무조건적으로 믿을 것을 요구한다. 이 사실이 또한 거부와 반대로 유도되기도 한다. 예수님은 이것을 당신의 몸으로 실제로 감당해야만 하셨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행하는 사람은 말씀의 권능과 활기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런 체험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물론이고 피조물인 인간들은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항상 기뻐하며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언제나 사랑 가운데 인간과 대화하고자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 인간들을 위해 임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늘 감사하며, 단지 말로써만이 아니라 꾸밈없는 행위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광채가 우리 얼굴 위에 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영이요 생명인 말씀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요 6, 60 - 65 약 2, 14 - 26
배경 찬송은 '주님의 사람들'의 "나의 생명되신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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