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세 단어로 표현된 국격 그림은 수많은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모른다. 2MB이 독일 방문에서 과시하고 싶어 했던, 남북통일문제, 녹색에너지 문제 그리고 4대강 사업 등에 한국 언론은 대단한 외교를 한 것 같이 보도하지만, 정작, 독일 언론은 별로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중요 언론에는 단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5.11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4대강 청석님에게!! 오호통재라! 사전에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인재에 시달리는 무시무시한 결과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이어, 우리의 4대강도 결국 인재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소식을 오늘 접하게 됩니다. 3년전 이맘때였습니다. 한국에서 난데 없이 존재하지도 않는 "독일 .. 순례길에서/운하 물길 · 자전거길 2011.04.13
낭만화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원래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통속적인 것에 고상한 의미를, 일상적인 것에 신비로운 외양을, 알려진 것에 낯설은 품위를, 유한한 것에 무한한 외모를 부여함으로써 나는 그것을 낭만화한다. 고상한 것, 낯설은 것, 신비스런 것 그리고 무한한 것을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1.17
[성탄엽서]복된 성탄절 되셔요!!! To view this e-card you will need to upgrade your Flash Player To load the latest version, please click here and then click 'Yes" on the screen that follows. Remember the update is free of charge and only takes a minute or two to install. Please tell us why you selected not to upgrade your Flash Player <![if lt IE 5]> <SCRIPT SRC="http://media.jacquielawson.com/jpixel?spacedesc=1099304..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0.12.24
편지 고향 능금 맛볼 기회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의성에서 능금 과수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문제로 농민들은 판로를 찾지 못해서,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땀흘려 농사지은 많은 농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직접 수요자들에게 유통..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0.11.24
쓰다 만 가을 편지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매우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놓으시고 들판 위에 바람을 풀어놓으소서 ..................................... 그토록 무덥던 여름도 가고 오래 전에 읽은 릴케의 시 한 구절에 가슴아리는 가을이 다가왔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 한줄기에 불현듯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0.10.30
[초대]설경, 음악과 겨울노래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꿈을 전해주는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의 노래 한번의 입김을 불어대면 녹아버릴 것 같지만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보다도 더 찬란하게 빛나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당신이 내곁에 있어줘서 같은 하늘 같은 밤 믿을 수 있고 아름다운 바람이 불어온다. 넓..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0.01.04
종교 안티 - 또 하나의 불치병 종교 안티라는 병명 - 한토마 종교 토론방에서 지켜본 한국 온라인에서 양사방에 "개 독 교"라는 신생어가 교회 밖에서 비판의 대명사로 등장했고, 나름대로 의식수준이 있다는 한겨레 온라인 "한토마"에 마침 종교토론방까지 열고 있어서 그 현장으로 가보았다. 여러 글들을 구경하자니 첫인상은 진..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12.15
(오늘도) 또 다시 독일 핑계??? .............................................................................. 너희들이 지금 당장 서 있는 그 곳에서 시작하라! 기다리지 말라! 보다 더 나은 주위 여건을, 너희들이 시작하는 그 순간에 그 여건은 자동적으로 오게 된다. (Petra Kelly, 독일 최초 연방의회에 입성한 녹색당 의원) ...................... 순례길에서/독일언론이 본 한국 2009.11.06
기억과 망각 기억과 망각 - 문화 사회학적인 면에서 보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서 과거지사는 물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그날 그날의 의미를 잊고 살기가 허다하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 사람에게 명절은 그 특수한 의미를 아직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비록 핵가족화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