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낭만화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 17. 00:54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원래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통속적인 것에 고상한 의미를,

일상적인 것에 신비로운 외양을,

알려진 것에 낯설은 품위를,

유한한 것에 무한한 외모를 부여함으로써

나는 그것을 낭만화한다.

 

고상한 것, 낯설은 것, 신비스런 것

그리고 무한한 것을 위한 조작은 반대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낭만화 됨으로써

마침내 광범위한 표현을 얻게 된다.

 

 

배경음악은 "Steve Barakett"의 "로망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