곗세마네 현장으로 초대하는 퀴즈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눅 22, 42)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그리스도와 졸고 있는 세 제자 (독일 바덴바덴 소재) 렘브란트의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3.03.07
눈으로 단장한 설날의 풍경 고국 한국땅은 구정 연휴로 고향 방문으로 도처에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중에, 독일은 사육제 축제 분위기로 양사방에서 떠들썩한 분위기이다. 오늘 왼종일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렸고, 우중충하던 날씨와 자연을 하얗게 단장했다. 사육제로 부산한 분위기인 주위를 뒤로 하고 이국땅에서..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3.02.10
젊은 영혼을 가진 팔순 노인이 보는 대선 이후의 한국 팔순 노인이 보는 한국의 현주소 - 폭풍 전야!! 바야흐로 혁명 분위기!!! 폭풍 전야!! 바야흐로 혁명 분위기!!! 한석현 글 <합법으로 위장한 완전 부정선거, 국민들 저항권 행사기> 2012.12.26 대선 후 엎치락 뒤치락하며 좌고우면, 고민을 거듭했다. 교회 사묵으로 있는 아들로부터 “사탄..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2.12.29
지금 이곳에는 ...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꿈을 전해주는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의 노래 한번의 입김을 불어대면 녹아버릴 것 같지만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보다도 더 찬란하게 빛나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당신이 내곁에 있어줘서 같은 하늘 같은 밤 믿을 수 있고 아름다운 바람이 불어온다. 넓..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2.12.08
[스크랩] 주기도문 주기도문 어느 작은성당 벽에 적혀있는 글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 우리" 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2.09.09
예수님께 보낸 어린 天使의 편지 어느 어린 天使의 눈물겨운 글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 2, 3, 4, 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변..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10.10
국기모독과 존중의 갈림길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처음 보도한 사진 "자기들이 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엉겹결에 실수라도 하면 거침없이 "국기모독"이라면서 애국자인양 법정에 고발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모습이 정녕 무엇인지 모르는가?? 군화발로 국기 위에서 죄없는 손가락 잘라 혈서를 쓰고 남을 고발하..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6.11
단 세 단어로 표현된 국격 그림은 수많은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모른다. 2MB이 독일 방문에서 과시하고 싶어 했던, 남북통일문제, 녹색에너지 문제 그리고 4대강 사업 등에 한국 언론은 대단한 외교를 한 것 같이 보도하지만, 정작, 독일 언론은 별로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중요 언론에는 단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5.11
낭만화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원래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통속적인 것에 고상한 의미를, 일상적인 것에 신비로운 외양을, 알려진 것에 낯설은 품위를, 유한한 것에 무한한 외모를 부여함으로써 나는 그것을 낭만화한다. 고상한 것, 낯설은 것, 신비스런 것 그리고 무한한 것을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