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서 새 생명 예수 안에서 새 생명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막 12, 25)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들은 성경말씀을 결코 경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였었다. 이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6
주의 참된 자녀로 삼으소서 주의 참된 자녀로 삼으소서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막 4, 19)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 마음 속에서 저항에 부딪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신다. 이것으로써 씨앗의 성장을 저해하는 엉겅퀴를 의미하신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30
땅 위에서 보는 천국의 모습 땅 위에서 보는 천국의 모습 동과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마 8, 11) 예수님은 마비와 아픔으로 아주 고생하는 젊은이를 굳이 만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통을 당하는 젊은이의 상관이었던 로마 백부장이 예수님께로 나아왔기 때문이다. 백..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5
인간의 족보를 따라 인간의 족보를 따라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 1, 16) 과거로 향하는 타임머신을 탄 여행과 함께 신약 성경의 막이 올라간다. 지구 상에서 인간들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면, 세계사의 달력은 다음과 같이 보일런지도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7.29
온전히 맡기는 믿음 온전히 맡기는 믿음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삼상 1, 28)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면, 우리는 얼마나 빨리 스스로 서원한 말을 잊어버리는지 모른다. 한나는 아기를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했었.. 오늘의 편지/사무엘상 2011.03.16
빛으로 길이 보일지니 빛으로 길이 보일지니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 9, 2) 이 얼마나 대단한 빛이란 말인가?! 신기루 Fata Morgana인가 아니면 어떤 실제적인 빛인가? 우리가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을 제시하는 어떤 빛인가 아니면 단순한 착각일 뿐인..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0.12.13
하나님이 지으실 성 하나님이 지으실 성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 11, 10) 모든 체험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확고한 확신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성경적인 전형에 아브라함이 당연히 속한다. 아브라함의 전체 삶이 같은 사람을 찾는 일시적인 상황 안에서 일어난다. 아브라.. 되새김질편지/히브리 2010.11.16
땅의 수확에 감사함 땅의 수확에 감사함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시 67, 7) 아마도 유대 추수절기 때에 부르고 기도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옛 노래인 시편 67편은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축복하옵소서!"라고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땅의 수확 (7절)은 보다 더 큰 것을 위한 단.. 되새김질편지/시편 2010.09.19
아름답지 못한 소통? 아름답지 못한 아쉬운 소통?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 8, 58 - 59) 아브라함의 위대함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더 위대한 것을 생각케 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20
믿음의 나라로 여행 믿음의 나라로 여행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요 8, 42) 예수님은 애초부터 대화하시던 상대자들의 혈통을 문제시하시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물론 이것으로 그들이 어떤 영적인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