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한복음

믿음의 나라로 여행

그리스도의 편지 2010. 4. 19. 00:01




믿음의 나라로 여행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요 8,  42)

 

  

    예수님은 애초부터 대화하시던 상대자들의 혈통을 문제시하시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물론 이것으로 그들이 어떤 영적인 자손들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으며 또한 하나님을 굳게 믿었다.
    예수님의 적대자들은 이렇게 믿지 않는다. 아브라함이 언약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쳐야 했을 때조차도,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었다. 예수님의 적대자들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았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실 때도 역시 믿지 않았던 것이다.

 

    혈통이나 기독교적인 교육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다른 것은 거짓이며, 악한 세력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단정해서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다! 예수님은 결코 과장하지 않으신다. 먼저 우리가 진리를 사랑하는 일로써 진리가 인성 그 자체 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도 사랑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현대사회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은 마치 "낯선 나라"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일'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계속 머무는 일'은 "믿음의 나라"로 여행가서 그곳에 사는 것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믿음 생활은 마치 늘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탐험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여행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근원적인 믿음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늘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이 사랑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새롭게 알고 만나는 믿음의 여행을 즐겁게 나서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기를 ....  샬~~~롬


   8, 37 - 45    12, 42 - 48

  

배경 찬송은 "내 안에 사는 이"입니다.







'오늘의 편지 > 요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께 전적으로 맡김  (0) 2010.04.21
아름답지 못한 소통?  (0) 2010.04.20
얽매이지 아니한 자유  (0) 2010.04.17
예수는 누구인가?!?!  (0) 2010.04.16
새로이 불을 붙이다  (0)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