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이 떠올라 생명의 빛이 떠올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말 4, 2) 산상설교를 하시는 예수님처럼, 오늘 본문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우리 모든 인간이 다 하늘나라에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단언하기에 이.. 오늘의 편지/말라기 2012.12.23
믿는 사람은 굳이 울거나 무릎 꿇지 않는다 믿는 사람은 떨지 않는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 24) 어디에다 우리는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 삶 속에서 설 기반을 주는가?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산상설교의 마지막에서 비유로 대답하신다. 든든한 기초 위에다 집..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3
전적으로, 기꺼이 그리고 바로 전적으로, 기꺼이 그리고 바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 48) 우리 마음 속에 모든 것들이 항변할 때가 있다. 이런 상태는 전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요구이며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이다. 산상설교는 일종의 율법에 대한 설교이다. 아무도 율법을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2
말씀은 살아 역사할지니 말씀은 살아 역사할지니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 21, 25) 의심할 것도 없이 사도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해 수없이 많이 기록했었다. 우리가 요한복음 저자의 말을 듣게 되면, 이렇게 물론 단지..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6.11
너희 염려를 주께 다 맡겨라 너희 염려를 주께 다 맡겨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 6) 아무런 염려도 말라. 사도 바울은 천박한 처세술에 능통한 사람이란 말인가? 아니면 순진하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든지 삶과 전혀 거리가 먼 낙관주의자란 말인.. 되새김질편지/빌립보 2009.12.26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 9) 예수님께서는 헛되이 설교하시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산상설교에서 선포하셨던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은 초대 교회의 ..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09.11.30
치유의 광선 치유의 광선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말 4, 2) 오늘 본문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각종 시시한 축제의 기쁨이 사라지게 된다. 산상설교를 하시는 예수님처럼, 여기서 말라기 선지자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우리 모든 인.. 오늘의 편지/말라기 2008.12.24
왜,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금식하는가? 왜,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금식하는가?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마 6, 16) 성경에서 기술되고 있는 것처럼, 오늘날을 사는 우리가 금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복지사회에서 금식은 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며 더 건강해지려고 몇킬로 .. 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2008.06.03
지금 슬픈가? - 행복을 가슴에 품어라! 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으로 족하다 오직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 5, 39)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보복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권리는 새 시대의 성과가 아니라, 성경의 기본적인 정신이.. 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