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복은 하나님으로 족하다
오직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 5, 39)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보복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권리는 새 시대의 성과가 아니라, 성경의 기본적인 정신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산상설교에서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날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제자들이 순종과 무아무욕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바로 지금부터 하나님의 새로운 나라의 법칙을 따라 살기를 바라셨다. 제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이 필요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권리를 보장하시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가장 인상적인 예가 하나님께서 스스로 우리에게 보내지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에도, 당신의 "입을 열지 아니하셨다" (사 53, 7).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깨워 일으켰습니다.
이것이 불의와 악에 대한 승리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박해당하고 멸시당하는 자들을 보호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용서를 통해 적대자들이 더 부끄러워할 것이며, 복수하는 것 보다도 회개하도록 부름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 텍스트는 악에 대적하지 말고, 화평하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가난하고 이웃이 잘산다는 사실, 우리가 같은 동네의 90세 노인보다 더 빨리 죽어여만 하는 사실을 슬퍼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태양이 우리를 위해 비취지 않는다고 해서 슬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눈먼 자가 이것을 보지도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 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잠시 순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다 더 큰 행복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비워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 그 자체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단지 이 사실을 우리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변함없이 해가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이 아침에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복된 새로운 하루가 되시길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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