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음성을 따라 마음의 음성을 따라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시 51, 1) 시편에서 각 구절들은 자주 시편 내에서 대칭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번째 구절 후반부에서 첫 구절에서 말해졌던 것이 다시 다른 말들로 반복된다. 이것은.. 오늘의 편지/시편 2016.08.14
큰 별을 따라서 큰 별을 따라서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 12, 3) 느부갓네살왕은 기원전 587년에 두번째로 아주 작은 왕국 유다를 공격했고 수많은 주민들을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곳으로 잡혀간 포로들은 지치고 굴욕당하고 오늘날 우리가 베를린 페르가몽 박..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09
뒤가 개운치 않은 역사적 사건 뒤가 개운치 않은 역사적 사건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대하 36, 23)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침내 노예생활의 끝을 준비하기 위해서, 페르시아 키루스 황제의 조서가 전 제국에 반포되었다. 여러 세대들이 간절하게 .. 오늘의 편지/역대하 2014.10.22
거룩한 길 - 평화의 도시 거룩한 길 - 평화의 도시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사 35, 10) "약한 손, 떨리는 무릎, 겁내는 자" (3-4절). 이러한 것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낯설지가 않다. 거..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23
영혼을 위한 고향 영혼을 위한 고향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스 6, 16) 이스라엘에서 야유하는 다수의 사람들은 출발 분위기를 약화시키고자 하는 각종 그럴듯한 이유들을 나열했었다. 다시 페르시아로부터 왕이 예.. 오늘의 편지/에스라 2013.07.15
살아 움직이는 돌들로서 살아 움직이는 돌들로서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스 4, 3) 그런데, 왜 도대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는 것일까?! 이것이야말로 활발한 통합 운동의 아름다운 일면일 수가 없단 말인가?! 어.. 오늘의 편지/에스라 2013.07.12
세상의 주인 세상의 주인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스 1, 2) 오늘 본문에서는 그 당시 중동에서 초강대국이었던 막강한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가 말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니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 오늘의 편지/에스라 2013.07.10
하나님의 은밀하심 하나님의 은밀하심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사 57, 11) 노예생활은 끝나게 된다. 마침내 포로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 간다. 50 여년 동안, 이들은 고향을 그리워 했었다. 낯선 지역에서 그들은 예배를 드렸고 귀향을 위해 기도..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1.12.17
기억과 망각 기억과 망각 - 문화 사회학적인 면에서 보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서 과거지사는 물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그날 그날의 의미를 잊고 살기가 허다하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 사람에게 명절은 그 특수한 의미를 아직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비록 핵가족화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09.23
하늘에 가서야 비로소 하늘에 가서야 비로소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스 6, 2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주신다면,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귀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행운을 가졌던 것이다. 바벨론 왕 다리오.. 오늘의 편지/에스라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