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이 전혀 없는 관용이 전혀 없는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마 27, 22) 빌라도는 위기에 처해 있다. 예수를 석방하게 되면, 자기 권력을 지지하는 유대인 상류층과 함께 망하게 될 위험으로 뛰어들 것이다. 그런데, 빌라도가 예수를 죽이면, 폭동이 일어날 수 있었..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4.01
위급한 때만을 위한 것이 아닌 위급한 때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삿 6, 6)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서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돌보지만, 아무 것도 추수할 수 없었다. 이렇게 7년이 흘러갔었다. 미디안 사람들은 무력으.. 오늘의 편지/사사기 2014.08.06
만나 - 인자의 몸과 피 만나 - 인자의 몸과 피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 5, 53) 아주 단호한 표현이다. 예수님은 이 표현으로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몸을 먹도록 주신단 말인가?"라는 의문을 갖도록 하시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성찬식으로 이 표현..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5
동고동락하며 나누는 삶 동고동락하며 나누는 삶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슥 7, 9)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조상들이 저지른 과실 때문에 한 민족이 속죄해야만 하는 것일까? 수십년이 흐른 뒤에 마침내 과거를 방치해 해 둘 수 없을까? 마침내 종지부.. 되새김질편지/스가랴 2009.06.19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죽음 앞에 관용과 배려 -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죽음 앞에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 3) 도대체 어디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실까? 오늘 본문인 시편 133편은 "형제들이 함께 어울려 의좋게 사는 곳" (1절)이라고 답하고 있다. 여기서 맨 우선적으로 육신의 형제, 즉 .. 오늘의 편지/시편 2009.05.24
여호와의 숨결 여호와의 숨결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 28) 단비가 온 피조물에게 생동감을 주듯이, 성령은 인간들에게 생명력을 더해준다. 성령의 생명력이 닿는 곳에는 주위 환경이 변하게 되.. 오늘의 편지/요엘 2009.03.20
하나님의 열매는 지혜의 시작 하나님의 열매는 지혜의 시작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약 3, 17) 하나님에게 시선을 집중하는 사람은 "위로부터 난 지혜"를 받는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자애로운 빛 가운데서 모든 것을 보기.. 되새김질편지/야고보 2009.02.12
이 마음을 품으라 - 관용 이 마음을 품으라 - 관용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눅 9, 55 - 56) 예수님은 이제 고향땅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다. 이 길이 고난의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신다. 이 사실 대해 제자들에게도 이미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실제로 ..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