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엘

여호와의 숨결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20. 00:17

Candle




여호와의 숨결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  28)


 

     단비가 온 피조물에게 생동감을 주듯이, 성령은 인간들에게 생명력을 더해준다. 성령의 생명력이 닿는 곳에는 주위 환경이 변하게 되며 계속해 그 지경이 넓혀지게 된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가운데서 각종 인식에 도달한다. 우리가 불가능하게 생각하는 일조차도 일어나게 된다.
    성령강림절에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이루기 시작하신다 (행 2장). 성령께서 인간들을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인내의 한계를 허무시는 일이 늘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새롭게 하는 이러한 영이 늘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편을 나누고 벽을 쌓는 일들이 압도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을 쏟아 부으시어, 인간들을 구원하신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엘 2, 32; 행 2, 21).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부르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사실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선하신 하나님은 특별한 당신의 영으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우고자 하십니다. 한결같은 일상 속으로 놀랄만한 일을 보내시며, 고독의 한가운데로 당신의 사랑의 표시를 보내주십니다. 공동체의 갈등 깊이 하나님께서 몸소 찾아 오셔서, 관용과 새로운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십니다. 성령은 우연히 다가오는 세상적 행운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친히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우리 가운데 모시고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욜 2,  28 - 32,      19 , 1 - 7                                                    

 

배경 찬송은 김응래/하명희의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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