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곳이 믿음의 장 기도하는 곳이 믿음의 장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 11) 기도의 기본 형식은 간구이다. 늘 거듭해서 예수님은 설교를 듣는 남녀 청중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간구하라'고 용기..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0
선한 음향을 지닌 비판과 질책 선한 음향을 지닌 비판과 질책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 7, 2) 오늘 말씀은 잘못된 판단을 경고하는 불편한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스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9
근심 걱정이 많은 근심 걱정이 많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마 6, 25) 인간들 각자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기 마련이다. 각자가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도 역시 있다.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들판의 각종 꽃이나 풀 그리고 지저귀는 새..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8
나의 목적, 나의 보물 나의 목적, 나의 보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마 6, 20) 보물과 귀중품은 금고나 보관함에다 잘 보관해 둔다. 귀중품은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보험을 들기도 한다. 아직도 전세계가 겪고 있는 국제 금융위기는 하룻밤 사이에 귀중한 투자 대상이 얼마나 빨리 무가치한 종이조각으..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7
민주주의 얼굴을 씻으라 민주주의 얼굴을 씻으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마 6, 17) 잔치나 파티에 가는 사람은 멋있게 차려입고 나선다. 멋진 양복을 장농에서 꺼내 입고 와이셔츠를 다름질하거나 치마에 잘 어울리는 블라우스를 골라 입는다. 이것으로 손님을 잔치에 초대한 사람은 '손님이 기..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6
[광복 66주년에]낯선 아버지 - 낯선 조국 낯선 아버지 - 낯선 조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 9)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 즉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시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은 맨 먼저 부르며, 이 세상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도문에서 일곱가지..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5
자신의 위선을 관리하라 자신의 위선을 관리하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6, 1)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야만 하며, 또 다르게 살 것이다. 그 때문에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늘 거듭해 하나님의 척도에 따라 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3
전적으로, 기꺼이 그리고 바로 전적으로, 기꺼이 그리고 바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 48) 우리 마음 속에 모든 것들이 항변할 때가 있다. 이런 상태는 전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요구이며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이다. 산상설교는 일종의 율법에 대한 설교이다. 아무도 율법을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2
보잘 것 없지만 진실하게 보잘 것 없지만 진실하게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마 5, 34)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제자들은 신뢰할 수 있고 믿을 만하며, 분명하고 정직해야만 한다. 게다가 말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전 삶이 그러해야만 한다. 이들이 '예!"라고 말하면 "예"를 뜻해야 하고, 이들이 "아니요..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1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5, 14)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위임하시는 이 얼마나 대단한 권한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권력 추구나 각종 관심을 관철시키는 데 사용하면, 기독 공동체는 끔찍하게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될 것이..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