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시지]삶으로 향하는 여정 삶으로 향하는 여정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마 28, 7) 귀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보낸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덤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거의 매일 이어지는 길일 것이다. 이들은 죽은 자..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4
은밀하게 밝혀지는 진리 은밀하게 밝혀지는 진리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마 27, 65) 이 날에 누가 원래 두려움을 가졌을까? 제자들이다!! 한결같이 복음서들은 '예수님이 붙잡히던 순간에 제자들 대부분이 슬쩍 자취를 감추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3
너희를 위하여 너희를 위하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 4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경악스러운 이 외침은 동시에 그 당시 세상이 들었던 아주 귀중한 말씀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끔찍한 상태로 고통을 당하셨다. 예수님은 이 고통을 더 이상 자신의 말..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2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내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 27, 42)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에 대해 조롱꺼리로 만드는 비웃는 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뜻과는 정반대로 "남은 구하였으되 자기는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4.21
[송구영신 편지]세상에서 빛으로 세상에서 빛으로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마 4, 16) 칠흑같이 어두운 암흑에 맞서 밝은 빛을 내는 광채, 나쁜 영들을 쫓기위한 요란하게 지속적으로 터지는 폭죽소리, 실내외에 장식된 어두움에 맞선 각종 별모양의 빛들 - 이..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09.12.31
[성탄편지]꿈만 같은 성탄 이야기 꿈만 같은 성탄 이야기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 21) 꿈 속에서 받은 지시를 따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요셉은 피상적으로 단정치 못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야 하고 마리아가 낳게 될 아이도 보살펴야만 한다. 이 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09.12.24
[성탄편지]미래는 출신이 필요하다 미래는 출신이 필요하다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마 1, 16)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로의 여행과 함께 신약성서는 막이 열린다. 지구 상에서 우리 인간들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면, 세계사적인 달력은 다음과 같이 보일..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