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친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편지 2012. 3. 11. 00:50

Candle




친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시 129, 2)

 

    이것은 무엇보다도 시편 129편에 반영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주 특수한 체험이다. 홍해에서 그들은 이것을 체험했었다. 그들 앞에는 익사를 통한 확실한 죽음이 놓여있었고, 그들 뒤에는 애굽군을 통한 위협이 놓여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에 힘입어 제압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후세에 있었던 각종 추격, 박해, 학살 수용소와 전쟁들은 이들을 마찬가지로 파멸시킬 수 없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력을 베푸시는 사람들과 맞서는 일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교회들도 똑같이 마찬가지로 감지한다. 교회들은 예수님이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요 14, 19)고 부르시는 것을 듣게 된다. 누가 아니면 무엇이 우리가 망가지도록 만들기를 원하는가?! 왕따? 죄? 질병?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면, 모든 것들이 우리를 쉽게 이기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기" (롬 8, 39) 때문이다.

 

   예수는 우리의 기쁨이요 우리 마음의 초장이며,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은 익숙한 구습이 마음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아무도 주님 사랑의 능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을 고문하고 매질하는 사람은 생명의 씨앗이신 주님의 죽음을 헛되이 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의 친구이시며, 병든 세상과 함께하는 주님의 긍휼은 대단합니다. 우리들이 아주 밑바닥에 처하게 되면, 친구가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 편에 함께 하심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헤칠 수 없는 친구 예수 그리스와 함께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29 엡 5, 1 - 8

배경 찬송은 "Stark ist meines Jesu Hand"입니다. 




'오늘의 편지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케 될 때가 오리라  (0) 2012.03.25
하나님의 집에서  (0) 2012.03.18
상처를 싸매주시는   (0) 2012.03.04
평화와 평안으로 형통함이   (0) 2012.02.26
주는 나의 하나님   (0)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