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사함을 받은 자의 평안 죄사함을 받은 자의 평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2, 5) 어촌의 작은 집들은 청어처럼 사람들은 담아두는 꽁치 통조림과도 같았는데, 지붕 위에는 갈라진 빈틈이 보였다. 위에서 석회가루가 살포시 내..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17
땅 위에서 보는 천국의 모습 땅 위에서 보는 천국의 모습 동과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마 8, 11) 예수님은 마비와 아픔으로 아주 고생하는 젊은이를 굳이 만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통을 당하는 젊은이의 상관이었던 로마 백부장이 예수님께로 나아왔기 때문이다. 백..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8.25
깨어진 심령을 맞이하는 집 깨어진 심령을 맞이하는 집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시 39, 12) 세상을 살면서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 일로 이미 아주 다양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반갑게 우리를 포옹하고 맞으면, 우리는 손님으로 기꺼이 환영을 받는다. 하지만 후지고 지저분한 .. 오늘의 편지/시편 2011.02.27
죽기까지 시험을 죽기까지 시험을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 10) 서머나는 경치적인 아름다움, 풍부한 주위환경, 명성 등 소위 각종 도시적 허영의 천국으로서 그 당시 아시아의 "왕관"으로 여겨졌었다. 그리고 로마에 충성을 다함으로써 찬란한 미래를 보장받았었다. 그기에.. 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2011.02.08
그리스도의 사랑과 아픔 그리스도의 사랑과 아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요 13, 21) 모든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동요되지 않고 아주 확고했다. 예수님은 아주 가까운 12 제자들 중에서 한 제자가 배신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셨다. 이것은 곧 멸시, 고문 그리고 십자가형을 의..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14
그리스도인에게서 존엄성 그리스도인에게서 존엄성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고전 8, 12) 어떤 기본법이든지 "인간의 존엄성은 침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최고의 기본 원칙을 표현하고 있다. 이보다 성경은 한발 더 나아가고 .. 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2010.01.23
하나님의 꿈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꿈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시 22, 27) 지난 주에 시편 22편의 전반부를 묵상했었다. 오늘 본문과는 아주 다르게, 지난 주에는 탄식, 아픔, 고독, 절망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느낌이 가득했던가? 하지만 하.. 오늘의 편지/시편 2009.11.01
여호와의 강한 팔 여호와의 강한 팔에 안길 때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시 55, 16 -17) 시편 기자가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여기에 나열되고 있다. 그를 힘들게 하는 적들에 대한..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11.01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고백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고백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요 16, 27)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란 문장으로 우리를 바로 하나님 앞에 세우신다. 이 네 단어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10.05
사랑이 말하길.... 사랑이 말하길....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 21) 두 사람, 즉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흔히들 서로 상대방에게 고백과 질문의 두가지 문제로 넘어간다. "사랑해!"라는 고백에 "정말 나..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