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고백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0. 5. 23:44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고백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요 16,  27)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란 문장으로 우리를 바로 하나님 앞에 세우신다.  이 네 단어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하신 것이다. 우리는 바로 직접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감싸 포옹한다.
    기쁨으로 우리는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다. 이 확약은 너무나 크고 강하며, 또 섬세하고 신기해서 인간은 전 삶을 통틀어 이 확약을 반복하고 심화하며 파악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구절을 곳곳에 써붙여도 좋을 것이다. 크고 아주 잘 보이도록, 그래서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는 빨리, 위험할 정도로 이것을 쉽사리 잊어버린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불안해 하며, 용기없고 불만스러워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확약을 몸에 배도록 숙지하여,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어디에 있든지 이 말씀을 묵상하며 인지해야 할 것이다.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부엌에서도 우리는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란 말씀을 듣고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많은 우리 인간들에게 바로 직접적이고 아주 개인적으로 사랑을 고백하시며, 우리를 끊임없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우리의 삶은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열정적인 사랑은 불완전하고 절망한 우리 인간에게 다가오는 것이며, 마침내는 이 사랑은 두려움과 아픔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자신은 물론 이웃을 실제로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화평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복된 하루가 되시길 ....   ~~~롬

 

요 16, 25 - 33,   욥 19, 21 - 27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18장 찬송 "하나님 사랑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