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으로 비칠 빛 어둠 속으로 비칠 빛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시 22, 1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절망적으로 오늘 시편의 첫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친다. 이 구절이 예수님 고난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편 22편의 유일한 구절..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8
우리가 실제 필요로 하는 것 우리가 실제 필요로 하는 것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의 구원자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시 106, 21)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시대의 위기이며, 이것은 모든 시대의 위기이기도 하다. 이미 고대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이 백성들을 애굽 압제로부터 이끌어.. 오늘의 편지/시편 2015.06.21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시 33, 9) 시편 33편의 기자는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을 지키신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 오늘의 편지/시편 2015.05.03
하나님을 찬양 하나님을 찬양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시 108, 4) 우리 주위에서 폭풍이 휘몰아치고 미쳐 날뛰게 되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시편 108편 기자는 전투적인 분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그는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알.. 오늘의 편지/시편 2015.04.26
하나님을 굳게 믿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시 116, 9) 오늘 시편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구함을 얻고 생명을 새로이 발견한 인간의 감사하는 기도이다. 이것은 자신의 전 존재가 위험하게 된 끔찍한 체험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성경적인 의.. 오늘의 편지/시편 2015.03.01
[새해편지]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시 8, 3 - 4) 새해 2015년 아침에 두려움이 아닌 감탄의 말씀이 오늘 시편 8편에 등장한다. 오늘 시편 본문은 가능한 자연재해나 희미한 감정으로, 하지만 세상에서.. 오늘의 편지/시편 2015.01.01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마 4, 16) 예수는 왜 갈릴리와 가버나움에서 사역하실까?!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메시아를 기다리지 않는다. 이 지방은 이방 나라와 아주 가깝고, '메시아는 예루살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31
귀머거리가 책 읽는 소리를 귀머거리가 책 읽는 소리를 그 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사 29, 18) 도대체 이것이 어떤 비전인가?! 예언자 이사야는 미래의 일을 내다보아도 된다. 바로 그는 심판에 대해 아직 알릴 것이 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이 어떻게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7
희망이란 이름으로 희망이란 이름으로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사 24, 7) 주위에 모든 것이 파괴되었을지리도, 탄식하는 자는 아직 살아 있다. 각종 환호성에서 탄식으로 추락은 단지 몇 초간 걸릴 뿐이다. 파괴가 어떤 사람에게 호흡을 앗아가고 고통을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11
빛으로 가득 채워진 빛으로 가득 채워진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 9, 2) 우리 인간들에게 "흑암의 시대"는 삶을 어렵게 만든다. 테러 행위나 전쟁에 의해 괴로움을 당하는 각 개인, 국가, 대륙의 힘든 운명들이다. 세계사는 이런 것들로 가득하..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