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선물 용서의 선물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막 2, 5)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은 각종 죄들을 용서하기를 원하시며 또 용서를 베풀어도 된다. 이미 이것이 마가복음의 서두에 나오는 이 사건에서 분명해진다. 우리는 죄를 바로 개인적인 책임으로..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20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사 55, 1) 아무런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힘든 시기에 말한다. 바빌론으로 유배당했던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으며 냉담하고 내적으로는 고갈되었다. 이들은 소망의 메시지를..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6.01.12
눈에 띄지 않게 거룩한 눈에 띄지 않게 거룩한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시 115, 15) 예배적인 사용을 위해 정해진 시편 115편은 처음부터 "우리 자신에게가 아니라,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라!"고 바로 분명하게 한다. 상상할 수 없는 창조주요, 모든 피조물들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하.. 오늘의 편지/시편 2015.12.20
영원토록 사랑의 하나님이신 영원토록 사랑의 하나님이신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 11) 많은 사람들은 "예수는 내 주요 구주이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생각이지만,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이 다른 우상들로부터 자신들의 구원을 소망하는 사실과 관련해, 우..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5.12.16
예수 그리스도가 답 예수 그리스도가 답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사 42, 6) 이사야서 42장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선택받은 종"의 형상을 마주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은 이 비밀스러운 형상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려고 노력했었다. 언어적 형태에서..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5.12.14
못 자국은 여전히 못 자국은 여전히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왕상 21, 29) 아합왕은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했었고 나봇의 포도원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 그를 살해하도록 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합을 불러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2.07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왕상 3, 12) 꿈은 마치 선한 요정이 세 가지 소원을 성취할 것을 약속하는 동화처럼 들린다. 여기서 단지 하나님이 중요하지 선한 요정은 중요하지 않다. 진리가 문제이지 동화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호..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4
나와 너의 마지막 말 나와 너의 마지막 말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 2, 3) 나이 들고 삶에 충족한 다윗은 이제 모든 것을 정돈했으며 자신의 삶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40여 년간의 통치 기간도 마무리할 수 있다. 솔로..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3
하나님 안에 거하는 풍성함 하나님 안에 거하는 풍성함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왕상 1, 37) 오늘 본문에서 "내 주 왕, 내 주 다윗 왕"등은 신하들의 언어다. 브나야 장군이 자신의 주인인 다윗 왕 앞에 허리..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2
어둠 속으로 비칠 빛 어둠 속으로 비칠 빛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시 22, 1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절망적으로 오늘 시편의 첫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친다. 이 구절이 예수님 고난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편 22편의 유일한 구절.. 오늘의 편지/시편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