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세 단어로 표현된 국격 그림은 수많은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모른다. 2MB이 독일 방문에서 과시하고 싶어 했던, 남북통일문제, 녹색에너지 문제 그리고 4대강 사업 등에 한국 언론은 대단한 외교를 한 것 같이 보도하지만, 정작, 독일 언론은 별로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중요 언론에는 단 ..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11.05.11
(오늘도) 또 다시 독일 핑계??? .............................................................................. 너희들이 지금 당장 서 있는 그 곳에서 시작하라! 기다리지 말라! 보다 더 나은 주위 여건을, 너희들이 시작하는 그 순간에 그 여건은 자동적으로 오게 된다. (Petra Kelly, 독일 최초 연방의회에 입성한 녹색당 의원) ...................... 순례길에서/독일언론이 본 한국 2009.11.06
2MB, 그대는 정말 자전거길을 원했던가? 온 세상에서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딱딱하고 강한 것을 꼼짝 못하게 하는데는 물에 필적할 그 어느 것도 없다. 물은 어떠한 것으로도 변화되지 않는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딱딱한 것을 이기는 이치를 온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이다.. 순례길에서/운하 물길 · 자전거길 2009.07.25
수난의 끝 - 베를린 두우모 독일 프로이센 왕이었던 빌헬름 4세는 "로마 베드로 성당에 버금가는 교회를 지어서 베를린이 세계 개신교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그 뜻에 따라, 베를린 두우모는 최대의 개신교 교회 규모로 1894-1905년에 건축되었다. 하지만, 베를린 두우모 (DOM)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동.. 순례길에서/순례길에 (사진.글) 2009.07.23
진정한 지혜는 진정한 지혜는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잠 26, 12) 아주 명석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아주 복잡한 연관성들을 꿰뚫어 볼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인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 석자조차도 쓸 수 .. 오늘의 편지/잠언 2008.06.26
베를린 - 빈자리 두고 기다리는 브레히트가 있는 도시 빈자리 두고 기다리는 브레히트가 있는 도시 베를린 상공에 십자가를 없애는 일에 영향을 끼친 두 영혼들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이들 정신에 따라 시청조차도 "붉은시청"이라 불렀다. (실제는 이들과 무관하고 붉은 벽돌로 지어져서 그렇게 부름) 십자가를 앗긴 베를린 두오.. 브레히트 B. Brecht/베르톨트 브레히트 200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