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위에 날개를 펴시고 우리 위에 날개를 펴시고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시 33, 22)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거듭해서 한계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는 기꺼이 책상을 치고 호령하면서 해결하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권력, 힘과 강함이 과연 우리를 돕는가?!.. 오늘의 편지/시편 2014.12.14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사 11, 2) 세상에서 그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구원과 치유의 세계"를 속여서 믿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11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눅 1, 68) 사가랴의 찬양은 시대에 변환점에 울려 퍼진다. 왜냐하면, 기다림의 시간은 그 끝을 맞이한다. 수세기가 흐르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었던 각종 언약들이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1.31
인간의 생명이 달린 일 인간의 생명이 달린 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막 13, 33) 세상이 우리들에게 열매를 맺기 원하면, 우리들은 세상에 명확하게 답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주인은 가고, 우리들의 주님은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매일 삶을 위해 도대체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6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예수께서 이르시되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막 13, 6) 징조가 폭풍우를 가리키고 있다. 때는 말세이고 단지 하나님만이 우리들이 막 말세의 처음 아니면 이미 말세 한복판에 서 있는지를 아신다.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2
약속을 믿고 잠잠히 기다림 약속을 믿고 잠잠히 기다림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습 1, 7) 누구나 한번씩 폭풍우가 시작되기 전에 태풍 앞에 정적을 체험했을 것이다. 자연은 외형적으로는 호흡을 멈춘다. 동물들도 침묵하고 어딘가에 몸을 감추고 숨는다. 그야말로 섬뜩한 침묵이 모두를.. 오늘의 편지/스바냐 2009.11.30
새 아침을 맞듯이 새아침을 맞듯이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 130, 6) 인생이 깊은 골짜기로 내려가거나 모든 것이 단지 어둡고 전망이 없으면, 우리는 어디에서 도움을 구하게 될까? 죄와 실패가 인생을 아무런 의미가 없도록 보이게 하면, 누가 우리를 붙잡고 의지.. 오늘의 편지/시편 2009.11.29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합 2, 3) 성탄절이나 휴가지에 도착되기를 참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때로는 아주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일 것이다. 여호와 .. 오늘의 편지/하박국 2009.11.26
하나님의 뜻과 때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약 5, 7) 야고보의 이 권면은 오늘날 우리 신앙 공동체를 위해서 아직도 의미가 있는 것일까? 물론이다. 우리는 예배 중에 "저리.. 되새김질편지/야고보 2009.02.15
해와 달을 제자리에 해와 달을 제자리에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시 74, 16) 오늘 시편 묵상 텍스트의 주장이 아직도 맞을까? 우리 시대가 이미 오래 전에 다른 권력에 속하고 있지는 않는지? 오늘날까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악한 세력이 남기는 피와 폭력의 흔적을 그리 확실하..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