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학 나눔의 미학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왕상 17, 14) 이 얼마나 대단한 약속인가?! 이 무슨 요구이란 말인가?! 예언자 엘리야는 외국 땅에서 흉년과 기아의 한가운데서 한 과부에게 그녀가 가진 마지막 것..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28
주님 손에 의지하오니 주님 손에 의지하오니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 31, 5) 오늘 시편 본문보다 더 잘 알려진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본 시편 말씀을 근거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뉵 23, 46).고 외치신 말.. 오늘의 편지/시편 2015.11.08
아무 것도 모른다는 진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진실 온 이스라엘이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왕상 3, 28) 한 아이를 두고 두 여인이 다투는 혼란스러운 법정 심리장면이다. 단지 한 여인만이 진짜 엄마일 수 있다. 유전자 검사나 증거 부족으로 두 여인은 솔로몬..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05
주 안에서 거하는 일 주 안에서 거하는 일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 27, 1) 우리는 시편 기자에게 "오, 나의 친구여! 너의 하나님 신앙을 나도 갖기를 원하네! 나 역시도 하나님을 믿지만, 내게는 두려움을 가지게 하는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네"하고 부르짖고 싶을 수.. 오늘의 편지/시편 2015.07.26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시 106, 44) 시편 106편 서두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절)는 요구가 있다. 그리고 난 뒤에,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길에 대한 회고가 뒤따.. 오늘의 편지/시편 2015.06.28
하나님을 찬양 하나님을 찬양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시 108, 4) 우리 주위에서 폭풍이 휘몰아치고 미쳐 날뛰게 되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시편 108편 기자는 전투적인 분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그는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알.. 오늘의 편지/시편 2015.04.26
사랑이 고난으로 될지니 사랑이 고난으로 될지니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26, 39) 여호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악마가 되실 수는 없..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6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마 26, 35) 베드로는 타고난 선동자요, 무모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한 발자욱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곳에서 베드로는 두 발자욱 앞서 나가며, 다른 사람들을 함께 이끈다. 이런 사람들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5
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 26, 10) 수난을 앞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오늘 본문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앞에 전개된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있는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 거하실 때, 각..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3
새로운 길 새로운 길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잠 2, 10) 요한복음 서두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 1, 1) 는 구절에서 예수를 "말씀"으로 의미하고 있다. 잠언에서 우리는 지혜처럼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 오늘의 편지/잠언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