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사랑 삶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사랑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시 141, 8) 동화 속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왕은 별 어려움 없는 삶을 즐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오늘날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이러한 특권을 누린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오늘의 편지/시편 2016.04.10
자유의지로, 고독하게 고난을 자유의지로, 고독하게 고난을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막 15, 17)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고 괴롭히는 일에 관한 것이면, 인간들은 아주 잔혹하게 독창적일 수도 있다. 우리는 현대사에서 미군들이 바그다드 근처에서 포로들을 고문한 일, 일본 만주군들이 독립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4
또 다른 풍요와 부 또 다른 풍요와 부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막 14, 7) 예수님은 '이제 자신이 얼마 더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이것은 악마의 폭풍 앞에서 정적과도 같았다. 이때, 베다니에서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6
모든 것은 님의 시야에 모든 것은 님의 시야에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아 6, 3) 오늘 고백에서 사랑은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했고 이제 서로서로 더 이상 아무 것도 감추지 않으려고 한다. 이들은 서로를 내어 보이며 서로 만나고 서로를.. 오늘의 편지/아가서 2014.09.02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3, 5) 여호와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바라고 기대하는 일은 우리 인간들이 가져야 할 기본 도덕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사람들이 흔히 살 수 있는 어떤 .. 오늘의 편지/시편 2014.04.06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사 40, 26) 우리의 손발, 얼굴이나 습관들처럼, 우리 각자의 ..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27
하늘에 닿은 사다리와도 같은 시편 하늘에 닿은 사다리와도 같은 시편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시 22, 11) 자신이 가진 각종 능력들을 다 소진하고 가망이 없는 상황에 빠진 한 인간의 고통을 시편 22편보다도 더 정확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주 드물 것이다. 육체적, 영적인 각.. 오늘의 편지/시편 2013.05.26
성탄의 기쁨 - 성탄의 슬픔 성탄의 기쁨 - 성탄의 슬픔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 10)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낙담하고 슬퍼하는 곳에 몇몇 사람들의 약간의 기쁨은 의미있는 그 무엇일런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천사는 만민들에..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1.12.25
너를 결코 너를 결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 15)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을 이별하거나 아주 간단하게 잊어버리게 된다면, 이것은 아주 나쁜 경험이다. 인생을 사노라면 특별히 마..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1.01.27
늑대치기 소년에게 고함 늑대치기 소년에게 고함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전 4, 6) 오늘 본문 텍스트를 바탕으로, 사람이 할 일이 많아 바쁜 상태를 "두손이 가득하게 바쁘다"라고 표현하는 관용구가 유래되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표현되는 "두 손" 대신에 성.. 오늘의 편지/전도서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