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사랑이 빼어 든 칼을 도로 칼집에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 26, 52) 예수님의 분명한 명령은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급히 뺀 칼은 상처를 입히고 살인까지 저지르기 때문이다. 겟세마네 동산의 상황은 폭파력이 강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7
사랑이 고난으로 될지니 사랑이 고난으로 될지니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26, 39) 여호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악마가 되실 수는 없..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6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좌절 당하고 구함 받은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마 26, 35) 베드로는 타고난 선동자요, 무모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한 발자욱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곳에서 베드로는 두 발자욱 앞서 나가며, 다른 사람들을 함께 이끈다. 이런 사람들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5
빈 손으로 받는 성찬식 빈 손으로 받는 성찬식 예수께서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 27 - 28) 성찬으로 초대하는 오늘 본문처럼 우리에게 이렇게 익숙한 신약 성경의 말씀은 그리 흔하지 않다. 아주 작은 차이도 우리..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4
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베다니에서의 사랑은 이러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 26, 10) 수난을 앞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오늘 본문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앞에 전개된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있는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 거하실 때, 각..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5.03.23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마 4, 16) 예수는 왜 갈릴리와 가버나움에서 사역하실까?!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메시아를 기다리지 않는다. 이 지방은 이방 나라와 아주 가깝고, '메시아는 예루살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31
섬기는 제자의 길을 섬기는 제자의 길을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마 4, 10) 예수는 마귀에게 세번씩이나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가 배고픔을 달랠 수 있도록 돌로 빵을 만들 수 있는지, 생명에 대한 고귀한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증명하기 위해서 예수가 성전 벽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지..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30
그 무엇과도 비길 바 없는 그 무엇과도 비길 바 없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 3, 16))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무질서와 혼돈으로부터 들어올리시기 전에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떠돌며 움직였었다. 성경의 처음인 창세기 첫 문장 속에서 바로 이런 장면..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9
변화시켜야 할 나 자신과 사회 변화시켜야 할 나 자신과 사회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 3, 8) 세례 요한의 형상을 우리는 이미 대강절 주간의 말씀들에서 만났다. 오실 구세주에 대한 준비가 이 가운데서 중심에 놓여있다. 오늘 성경 본문은 물론 우리의 시선을 좀 더 회개 쪽으로 돌린다. 이것으로 완전..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7
도망칠 피난처 도망칠 피난처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마 2, 13) 도망을 치라고? 그것도 아기 예수를 구하기 위해서? 하지만, 예수는 바로 우리의 구세주요 우리는 그에게 속하지 않는가?! 그렇다! 그렇지만, 때로는 우리는 도망쳐야만 한..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