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느헤미야

주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3. 7. 24. 00:00

Candle




주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시는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느 6, 16)

 


    우리들은 '하나님에 의한 계획과 역사라는 것'을 무엇으로 인식할 수 있는가?.이것은 예루살렘에 완성된 성벽을 바라보는 일만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건축이 완전히 성공한 사실은 놀랄만하다.

    왜냐하면, 나쁜 환상과 에너지는 적들에게 결코 모자라지 않다. 성은 단지 인간적인 능력 이상의 것을 통해 완성된다. 이 사실은 진짜 건축주가 누구인지를 가리키게 된다. 적들도 이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그들을 낙심하게 한다.

 

  적들은 약한 느헤미야가 아니라, 더 높은 권력과 이것을 연관시키게 된다. 성벽은 방어를 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는 결코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 없이는 성벽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도주를 권하는 잘못된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고, 참된 친구는 '우리들 마음을 위해 보호막이 될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은 틈을 막고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들이 다치기 쉬운 부위를 감싸주신다. 주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시다.



 

   우리들은 '주여! 나의 애원을 들어주시고, 나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간구하는 우리들을 바라보십니다. 어두운 밤에 우리들은 외쳐 기도하며, 절벽 높이로 하나님은 우리를 자비롭게 들어 올리십니다. 소망의 눈길로 우리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면, 하나님은 방향을 잡아주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바로 원수들 앞에서 보호해 주시는 성벽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가운데서 안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폭풍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종 위험에서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이 모든 것에 믿음으로써 주님의 보호 아래 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느 6, 1 - 7, 3 빌 4, 8 - 14

배경 찬송은 "주 날개 그늘 아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