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느헤미야

단지 무기력함을 느낄 때

그리스도의 편지 2013. 7. 22. 00:00

Candle




단지 무기력함을 느낄 때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느 4, 14)

 


    한 개인을 왕따시키고 트집잡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적 취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으로 위협을 받았다. 느헤미야의 원수들은 그에게 덫을 놓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기습과 학살로 위협한다.

    원수들은 모든 상황 아래 하나님에 의해서 축복을 받은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을 방해하고자 한다. 느헤미야는 야비하고 교활한 적들의 공격에 감동적이고 모범적으로 대응한다. 느헤미야는 적들의 비열한 행위들로부터 이성을 잃지 않은 냉철함을 유지하고 경솔하고 악한 행위에 사로잡히지 않게 한다.

 

  느헤미야는 기도모임을 소집하고 하나님 앞에 고통을 내려놓았다. 그 이후에 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현명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악한 것들에 저항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했다. 그는 모든 다른 것들은 하나님께 맡겼고 자기와 똑같이 행하도록 사람들에게도 "우리들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싸우실 것이며 우리는 평온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를 동행해 주실 것이니, 우리들은 결코 홀로 거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이나 각종 세력들이 우리를 위협적으로 맞서게 되거나, 심지어 "우리들이 파멸하게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에도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우리의 각종 어려움들을 내어 맡기고자 하며, 분노와 두려움을 내려놓아도 될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들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을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느 4, 1 - 17 요 13, 31 - 35

배경 찬송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