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0. 24. 00:00

Candle




오른 손과 거룩한 팔로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시 98, 1)

 

  

    오늘 주일 아침에 대하는 시편 98편은 찬양의 시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찬송,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노래를 따라 부를 기분이 전혀 없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까?! 행여나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이나 우리 자신의 삶이나 주위에서 구원 사역을 전혀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풀이 죽게하는 모든 것을 단순히 무시할 수 있으며 단순하게 명령에 기뻐할 수도 있다.
    실제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무시하는 일은 전적으로 잘못된 일이지만, 적어도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예를들어 두 개의 접시를 가진 천칭을 그 예로 들어볼 수 있다. 한 접시 위에만 물건을 계속 올리게 되면, 저울은 단지  그 쪽으로만 기울어지게 된다. 하지만 다른 접시 위에도 충분히 올리게 되면, 저울은 다른 곳으로 움직이게 되며 지침이 그 쪽으로 가리키게 된다.

 

   이처럼 슬픔과 기쁨, 비탄과 찬양과의 관계도 이와 똑같은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 사랑의 기적을 발견하는 탐험과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찾아나서는 사람은 기쁨의 균형을 얻을 충분한 일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써, 우리 인간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시는 일은 지금도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몽매한 인간들은 끝없이 다른 접시 위에 무게를 더하며, "하나님은 죽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끝없이 불안과 슬픔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신은 죽었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곳에도, 사랑의 하나님은 매초, 매분, 매시간마다 쉬지 않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존재유무에 대해 양자택일의 답을 구하기에 앞서, 한걸음 물러서서 변함없이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98    3, 12 - 17

 

배경 찬송은 "주님 사랑 필요한 그곳에"입니다. 




'오늘의 편지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식의 비밀   (0) 2010.11.07
오로지 은혜와 믿음으로   (0) 2010.10.31
걸림돌이 변하여  (0) 2010.10.18
선한 것으로 응답하시는  (0) 2010.10.10
평탄한 터 위에   (0) 201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