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시 26, 12)
시편 26편의 이 사람은 문제가 있다. 온 사람들이 그에게 손가락질하며, "너가 잘못했다"고 말하면서 공개적으로 치욕을 준다. 그는 어떻게 잘못된 의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그는 의회를 찾지 않는다. 법을 만든 의원들조차도 그에게 공의를 찾아줄 수는 없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주점을 찾지도 않는다. 기분 좋게 취하는 자리가 그를 옳다고 부추겨 줄 수도 없는 것이다. 불의하다고 여김을 받은 이 사람은 하나님의 집에서 무릎을 꿇는다. 영광스런 하나님이 거하는 곳은 그가 아주 좋아하는 자리이다. 하나님의 집에서 그는 보호받고 안전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그는 한 음성을 듣게 된다. 그들이 소리로 철저히 강요하고자 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발 아래 있는 평탄한 땅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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