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한복음

결코 어리석지 않은

그리스도의 편지 2010. 4. 28. 00:34




결코 어리석지 않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요 10,  27 - 28)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내 양"이라고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음성을 신뢰하고 믿는다. 예수님은 자애롭고 배려심 있게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를 유익하고 자유케 하는 관계로 초대하신다.
    예수님과 우리들 사이의 확신에 찬 관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기 위한 근본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것은 예수님과 우리들 간에 살아있는 이러한 믿음과 사랑의 표현이다. 선한 목자의 생동하는 음성을 듣는 일은 예수님을 존경하며 예수님이 우리를 아시며 우리를 위해 주님의 삶을 헌신하시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멸망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제자의 길을 걸어 가면서 우리의 삶은 영생을 목표로 한다. 이 여정에서 가시밭과 갈증나는 구간도 이것을 전혀 변화시킬 수 없다. 예수님의 음성과 말씀이 우리와 동행할 것이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일은 우리들에게 날마다 희망을 주며 확실한 평정을 베풀어 줄 것이다.


    일반적으로 양과 같은 동물은 미련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들은 늘 무리들 가까이 머물며 목자에게 이끌림 받을 만큼 충분히 현명합니다. 목자는 돌보는 양무리를 알아보며 양들은 목자의 음성과 지시를 알아 듣습니다. 즉 목자와 양무리들간에 아주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양들이 목자를 따르게 되면,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모든 것을 베풀고 보살피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뒤 따르지 않고 그의 음성을 듣지도 않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이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한다면, 이것이 그들에게 대단한 성과가 될 것임에 분명합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님을 따르고 순종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10, 22 - 30    19, 15 - 26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너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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