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22. 17:03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시 31,  7)

 

  

    오늘 본문 말씀으로 시편 31편의 사고가 어디로 이끌고 가는지 우리에게 즉시 보여줄 것이다. 고독과 절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들의 기쁨으로 인도한다. 시편은 우리를 자아에 따르도록 하며 더불어 찬양하도록 초청한다. 이 가운데 우리는 '찬양하는 인자하심이 구체적인 체험의 표현이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자 한다.
    이 때 너무나 비참하고 무력해서,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버림받았고 깨어진 질그릇같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다. 하지만 그는 '여호와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이것을 통해 자신의 고난에서 벗어난다'는 놀라운 발견을 한다. 그를 위해 하나님의 심장이 뛰며, 우리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뛴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수난길에 대한 생각하며 마음으로 동행하는 절기를 보내고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 할 것은..."하는 말씀이 우리에게도 똑같이 유효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빛이라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어둠의 한 가운데서도 우리를 포옹하십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단지 어두운 그늘만 보지않고, 주님의 인자하심도 볼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주님 안에 삶의 모든 이유와 근원, 즐거움과 불가사의한 일, 동요와 정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조주에서 피조물로, 시간 안에 영원과 아직 창조되지 않는 빛에서부터 우리에게 다양한 색으로 비취는 창조된 빛의 관계에 대해 놀라워 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사랑으로 우리에게로 다가오십니다. 이 사랑을 깨달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기를 ....   샬~~~롬


    31   고전 13,  1 - 13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사랑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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