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신명기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16. 00:47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신 10,  14)

 

  

    우주와 지구를 섭리하는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셨다. 그렇기에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선한 계명을 존중하며 이에 따라 다른 만백성들을 위해 증인으로서 신실하게 살아야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서 무엇을 바라시는지를' 알게 된다. 즉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사랑, 이웃, 불이익을 당하는 과부와 고아 그리고 이방인들을 위한 공의와 도움을 기꺼이 베풀어 주기를 바라신다.


   오늘날 모든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으며 하나님의 범세계적 백성들에 속해 있음을 알고 있어도 된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언약은 우리 자신에게도 아무런 공로없이 유효한 것이다. 이것은 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살아갈 충분한 이유가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동안, 우리도 또한 우리 동시대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1961년 우주인 가가린 Juri Gagarin이 인간으로서 처음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돌고 난 뒤 다시 착륙했을 때, 모스크바에서 기자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암스트롱 Neil Armstrong 과 그의 동료들이 1969년 달나라 여행 중에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지구를 바라보았을 때, 우주인들은 창조역사를 기록한 성경 창세기 1장을 낭독했었습니다. 그 당시 우주에서 들려오는 성경말씀을 수백만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가가린은 자신의 과학적인 교육과 용감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제한된 이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런데 암스트롱은 과학자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연과 하나님의 자연 법칙 안에서 놀라운 피조물들을 발견했으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능력도 또한 있었던 것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것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보이는 현상보다 더 많은 것을 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10,  10 - 22   2, 13 - 22  


 
 

배경 찬송은 지영의 "당신은 하늘과 땅의 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