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신명기

40 년이란 세월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11. 08:50




40 년이란 세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 8,  2)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선한 것들 뒤로 잊혀지게 되면, 우리 삶 속에서 선한 것은 실제로 우리에게 그리 선한 것이 되지 못한다.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돌리고 건방지게 되면, 우리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모세는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려운 때로부터 보다 더 좋은 때로, 사막의 목마른 여정에서 축복의 땅의 큰 길로 들어가는 전환기에 막 놓여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이 아주 중요하며, 이 길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비록 오늘 현재 속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뿌리는 분명하게 과거 속에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은 각종 시험들 속에서 보호와 도움을 주고, 질병이나 고난을 지나 감사로 인도하며 새로운 소망을 주고 각종 이탈로부터 보호해 준다. 우리가 노인들로부터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단지 감사할 뿐이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우리는 항상 기쁘다. 이것이야말로 장래의 삶을 내다보는 선한 안목이며 삶의 균형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역사의 새로운 장이 막 시작되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40 년 동안이나 광야를 방황해야 했습니다. 40 년이란 세월은 그 당시 책임을 져야하는 기성세대들의 완전한 교체를 위해 필수적인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기억이 없어지게 되면 평안이 끝나게 됩니다. 성경에서 40 년은 언제나 하나의 큰 전환기였습니다. 40 년은 "어두운 시대의 끝으로 확신을 가지고 새롭고 좋은 미래로 나아가는 시작이며, 망각의 위험과 결말에 대한 경고로" 인간들의 의식 속에 늘 작용되었던 것입니다. 과거사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젊은 세대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이 과거사로부터 장차 역사 속에서 무엇이 전개되어질 것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가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니라, 그 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8,  1 - 20   6, 22 - 27  


 
 

배경 찬송은 류수의 "나의 안에 거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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