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신명기

당연한 것은 결코 없다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7. 02:57




당연한 것은 결코 없다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 6,  11 - 12)

 

  

    고난과 억압을 체험해 본 사람은 생명의 연약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서 평화와 풍요가 나오는 것에 감사하는 일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과 습관은 화평과 풍요 안에서의 존재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보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이렇게 평화와 풍요 안에서 일상은 만성적인 감사하는 마음의 와해와 같은 아주 자체적인 위험을 가지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을 잃는 사람은 모든 은혜를 베푸는 자를 자신의 시야로부터 또한 잃어버리게 된다. 이 순간부터 인간들은 더더욱 자족함과 하나님을 망각하게 되는 길로 나아간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험이며, 이것이 또한 외적으로 잘 다져진 대형 교회들의 위험이기도 하다. 일상적인 화평과 풍요는 고유 형태의 도전들을 제시한다. 인간들이 토지와 생명을 소유하고 마침내 "일반적인 것"에 종사하며 안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가 정상적인 상태의 조건들 안에서 소명대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땅과 생명을 선물로 주신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그것은 당연한 거야!"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어떤 사람으로부터 우연하게 도움을 받고 난 뒤에 감사함을 표하면, "당연한 일이지요!"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우리가 감사하게 만들며, 베풀고 받는 양자 모두를 기쁘게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서 간단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 모금의 물, 한 조각의 빵, 길거리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일들과 친절하고 정성어린 도움말 등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날마다, 매순간마다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온정임을 깨달을 수 있는 일은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하는 생명감과 임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쁨을 일깨우게 하는 일입니다. 사소한 것조차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일상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6,  10 - 25   3, 31 - 36  


 
 

배경 찬송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입니다.







'오늘의 편지 > 신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하나님께 속했으니  (0) 2010.02.11
능가할 수 없이 머무는  (0) 2010.02.08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0) 2010.02.06
하나님 말씀 - 인간의 사고  (0) 2010.02.04
무위도식을 위한 명령  (0) 2010.02.03